2012년 4월 28일 토요일

레이디 가가, 잠실벌에 'GaGa Castle'(가가 城)을 세웠다 !


2012년 4월 27일 , 레이디 가가 서울 잠실 공연 모습

. 레이디 가가 , 서울 잠실 공연 후 주요 일간지 반응

. 한국 교회가 레이디 가가에게 부끄러워 해야 할 이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5201&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

. It's GAGA Time!… 5만 관객 ‘가가 속으로’
http://news.donga.com/Culture/3/07/20120428/45856524/1

. 중세 城같은 무대, 말타고 등장… 역시 '쇼킹 가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27/2012042703135.html

. [화보] - 레이디 가가, 파격 예술의 진수 ..."서울 잠실벌 달궜다"
http://live.joinsmsn.com/photo/portalgallery/photoslide.asp?gid=385&rtype=photolist_b



2012년 4월 22일 일요일

Pop의 돌아이, 괴짜(?) Lady Gaga(레이디 가가) 한국 Seoul ,20일 입국



레이디 가가 (Stefani Joanne Angelina Germanotta, Lady GaGa)
가수 미국 출생 1986년 3월 28일 (만 26세),
범띠, 2008년 싱글 앨범 'Just Dance'로 데뷔


http://www.ladygaga.com/bornthiswayball




레이디 가가 , 4월 27일 서울 공연은
웅장하고 장엄했다 !!!

그의 밀레이엄 튜어를 축원하면서 ...





 

                일명 레이디 가가 4월 20일 금요일 8시, 파격적인 의상입고 김포공항에 입국.

레이디 가가는 이미 2009년 Monster Ball Tour(투어) 때 한국에 한 번 들렀었고,
Poker Face, Born This Way 등 다수의 Hit(히트) 곡으로 우리에게 꾀 유명한 가수.

레이디 가가는 4월 27일 시작 될 그녀의 2번째 World(월드)투어인 Born This Way Ball 투어의
첫번째 개최지의 처음 시작을 한국에서 하기로 했는데, 당초 계획했던 27일 보다 7일이나 먼저와서 일주일 정도 쉬면서 한국에서 어떤 첫 공연을 펼칠지 연구하기 위해 일찍 입국한 듯 보인다.

그리고 이번 레이디 가가의 투어 서울 공연은 18세 이하 미성년자 입장 불가 공연이라는데
그녀가 어떻게 쇼킹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칠지 자못 궁금해지는 이유는 
그녀는 늘상 무대 위에선 그 어떤 모델보다도 튀는 개성적인 파격 의상을 걸치고
그 어느 록커보다도 더 역동적으로 율동하며, 그 어떤 댄서보다도 더 화려히 춤추고
인생에 가장 후미진 바닥을 흩어 내리는 듯한 특유의 노랫말로 섹시한 소재를 노래 부르기 때문이다.


                        4월 27일 잠실 올림픽 경기장 공연 전에 미리 찾은 레이디 가가. 


한편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일부 기독교 단체들은 내한한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27일 공연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21일 레이디가가 공연 반대 페이스북 그룹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 자동차 사옥 앞에
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 단체는 공식 성명을 통해 " 레이디 가가가 그동안 외설적이고 음란한 것 뿐 아니라
살인, 인육 먹기, 자살 콘서트, 사타니즘, 동성애 지지 등의 소재를 다뤄 세계적으로 논란꺼리가 됐다.




                                . 서소문 교회 게시판에 게시된 공연 반대에 관한 글
                                  http://sallysulbo1.mireene.com//idisk/muse/ladygaga_anti.htm


                              . 레이디 가가(Lady Gaga) 내한 공연에 대한 찬반 논란 ...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
             (레이디 가가 공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이 미성년자 관람불가임)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214320
                                             http://blog.daum.net/moonlightzone/2149



연예인들을 흉내 내는 대중들의 습성을 생각할 때, 레이디 가가 같은 스타가 절대로
이 사회의 문화를 주도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 " 고 주장했다.

이외에 레이디가가의 공연이 문란한 성 문화, 우울증, 자살 등의 촉매제가 된다고
확신한다며 공연을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2008년 데뷔 후 내놓는 앨범마다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녀는 현존하는 최고의 팝 아이콘으로 상징되기도 한다.


2010 Brit Awards에서 최우수 인터내셔널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우수 인터내셔널 앨범,
최우수 인터내셔널 신인 아티스트, 3개 부문 상을 석권하였을 적에 시상식장에서의 레이디 가가.

 2300만 트윗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3개 상의 석권의 의미는 그녀가 파격적 퍼포먼스로도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전문가들도 깜짝 놀랄만한 음악적 실력을 완비한 만능 엔터터이너 란 의미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레이디 가가는 오는 4월 27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2012년 레이디 가가 월드 투어(The Born This Way Ball Global Tour) 첫번째 공연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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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가가에 대해 물으신다면 ...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692711.htm


. 한국의 아이돌 그룹 총정리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수원 토막 살인범 오원춘은 능지처참(陵遲處斬) 극-형벌(極-刑罰)에 처해야 한다 !!!


4월 1일 한국 수원시에서 중국에서 돈을 벌러 온 조선족 오원춘은
아무 잘못도 없이 일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는 28세 한국 처녀를 강제로 납치,
선폭행을 시도하고 살해한 뒤 잔인하게 시신을 훼손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납치될 당시, 경찰에 112로 즉각 신고하였음에도 안타깝게 피해자는 구조되지 못하고 처참한 시신으로 훼손된 뒤 경찰에 발견되었다.







 . 수원 토막 살인범 오원춘은 능지처참(陵遲處斬) 극-형벌(極-刑罰)에 처해야 한다 !!!
                                               http://blog.daum.net/sallysulbo/8057693


.“돈 줄테니 성관계” 제안, 피해자가 거부하자…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20411/45432737/1















2012년 3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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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1일 토요일

고대 로마제국 주요 포스팅 모음

. 포로로마노, 고대로마의 중심
http://sorrybaby7.blog.me/70129317149

. 고대 로마제국의 화폐들
http://blog.naver.com/arkhaios/150129148266

. 요르단 제라쉬 - 사라진 고대 로마제국의 도시
http://nihao86.blog.me/80149775224

. 이탈리아 와인의 역사
http://www.winerepublic.co.kr/posts/la-pieve-rosso-del-pievano-2007/

. Noblesse Oblige - 세상을 비추는 기부의 역사
http://blog.daum.net/samsongeko/1966

. 피카소와 가우디의 성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http://blog.daum.net/wcm001/16506462

.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의 역사
http://nstckorea.tistory.com/189

. 터키 카파도키아 - 거대한 이랴이랴 협곡
http://blog.daum.net/2006jk/17226135

. 서유럽 여행 안내
http://blog.daum.net/ekaltour/12415832

. 사랑의 도시 - 로마
http://blog.daum.net/yunsb/7683902

. 폼페이 최후의 날
http://blog.daum.net/storius/326

. 영화 벤허(Benhur, 1959) 전편 감상http://benhur1959.wo.to


2012년 1월 16일 월요일

식물인간 아내 깨운 장위화씨의 사랑 노래




중국 산둥성(山東省:산동성)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장 씨는 끊임없는 정성으로 수년 간 식물인간 상태였던 아내를 깨웠다.

지난 11년 간 장 씨는 매일같이 아내에게 노래를 불러준 끝에
기적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장 씨의 아내는 지난 2000년 의료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장 씨는 의식이 없는 아내를 보기가 괴로웠지만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아내를 퇴원시켜야 했다.

장위화 씨의 말이다.

“아내의 병원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절망적이었다.

아내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중국가요 ‘내 마음 속의 연인’을 매일 불러줬다.”

이 노래는 장 씨가 아내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6년 뒤 장 씨는 자신이 노래를 부르자 아내의 눈가에 눈물이 맺힌 것을 발견했다.

아내가 의식을 찾지는 못했지만 장 씨는 아내가 회복하고 있다고 강하게 확신하고
계속해서 노래를 불러주고 말을 걸었다.

2년이 더 흘렀을 때, 장 씨는 우연히 아내가 뭔가를 중얼거리는 것을 들었다.

아내는 결국 8년 간의 긴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아내는 남편이 노래부르는 것을 들을 때 마다 눈물을 흘린다.
지난 2008년 장 씨의 아내는 위험하다는 의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여자아이를 낳았다.
아내는 자식을 낳는 것이 남편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해 출산을 포기하지 않았다.
딸 아이는 부부에게 설명할 길 없는 기쁨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제 장 씨는 아내를 돌보는 일 이외에도 가족을 위해 임시로 일할 자리를 찾고 있다.

장 씨는 여전히 매일같이 아내에게 ‘내 마음 속의 연인’을 불러준다.

하지만 더 이상 장 씨 혼자 부르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노래를 부른다.

번역: 이화영 동아닷컴 기자 likeindians @ 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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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5일 일요일

[Book] - 고대 로마인의 24시간 / 알베르토 안젤라



책 개요 :

고대 로마 제국의 최전성기인 2천 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로마 제국은 고대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제국과 가장 세련된 문화를 꽃피운 대제국이다.
그동안 로마 제국을 다룬 수많은 책들은 제국의 역사와 정복전쟁, 황제들
그리고 그들의 화려한 생활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이 책은 제국의 수도 로마의 일상적인 분위기 속으로 독자를 직접 인도한다.
이탈리아의 유명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독자들과 함께 2천 년 전 고대 로마의 하루를 여행한다.

이 매력적인 대탐험은 로마가 가장 번성하던 시기인
기원후 115년의 어느 날 새벽녘에 시작해서 24시간 동안 계속된다.

시간의 흐름을 따라 독자들은 고대 로마 주민들의 삶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세밀한 사항들을 낱낱이 알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당시 그곳의 집이나 거리 그리고 군중들 사이에 섞여 있다는 착각마저
일으킬 정도로 생생하게 재현된 하루를 체험할 것이다.

. 저자 소개 :

저자 : 알베르토 안젤라 Alberto Angela

알베르토 안젤라(Alberto Angela, 1962년 파리 출생)는 자연과학을 전공하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오랫동안 고고학적 유적지를 탐구하고 조사한 이후,
“디스커버리 채널”, “북서항로”, “율리시스”와 같은 텔레비전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는 데에 헌신했다.

1988년에『인간 잣대의 박물관』을 출간했다.
그리고 부친인 피에로 안젤라와 함께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는데,
『태어나는 삶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1996),『상어』(1997),『우주여행』(1998) 등이 있다.

. 역자 : 주효숙

이탈리아어 전문통 번역사. 한국 외국어대학 이탈리아어 전공 비교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탈리아 외무부 번역상을 수상했다.

. 내용 소개 :

대중목욕탕과 더불어 볼일 보고 잡담도 하는 다목적 사교 공간
팍스 로마나 떠받친건 세계 각지에서 데려 온 전쟁노예들… 집집마다 5 ~ 12명 부려

"그녀를 돌려세워 봐! 엉덩이를 보여줘!"
"비싸지 않아요. 거저 주는 거요. 요즘 이런 누비아 출신은 드물어요."
"이마의 끈을 치워봐. 자, 내 말이 맞지, f(도망·fugam의 머리글자) 낙인이 찍혔어!
내가 뭐라고 했어, 도망 노예 라고!"

2000년 전 고대 로마의 노예 시장은 이런 식이었다.

목재 단상 위 동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 들어온 '신상품'의 목에는 상표까지 걸렸다.
'누비아, 아주 힘셈, 조금 먹음, 다루기 쉬움' '학자, 그리스어 됨, 동양의 중요 가문에서 일했음, 철학을 가르치고 연회에서 시 낭독하는 데 이상적임' '다키아 군주의 딸, 처녀,
집안일과 침대 덥히는 데 최고'….

대부분 전쟁 포로들이다.

'팍스 로마나'(Pax Romana·로마의 평화) 중에도 어느 곳에선가는 늘 전쟁이 벌어졌고,
진군하는 병사들 뒤에는 노예 상인들이 따랐다.

로마 가정에는 보통 5 ~ 12명의 노예가 있었다.
일부 귀족은 로마 시내에 500명, 외곽 농장에 2000 ~ 3000명을 거느리기도 했다.

이들의 근육이야말로 로마 제국의 힘줄이었다.

하지만 그 유명한 로마법은 주인이 이들을 죽이든 살리든 관여하지 않았다.
노예용 특수 목걸이엔 "도망치지 못하게 나를 붙잡아주세요.
나는 지금 도망 중이에요"라고 씌어 있었다.

아직도 로마에 대해 할 이야기가 남았을까?
고개를 갸웃하며 책장을 넘기는데 멈출 수가 없다.

저자는 로마의 절정기인 기원후 115년 트라야누스 황제 집권기의 어느 날로 이끈다.

그리고 도시의 24시간을 그린다.
마치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한 것을 3D 화면으로 보는 듯하다.

까치 제공 콜로세움의 실황 중계는 손에 잡힐 듯 박진감 넘친다.

당시 검투사와 맹수들은 특수 승강기로 경기장 위로 올라왔다.
악단의 연주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자 100마리가 동시 입장하는 장관에 객석은 열광했다.

그 광기 속에 수십만이 죽어나갔다.
공연이 계속된 4세기 반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좁은 지면에서 최다 사망자를 낸 장소였다.

검투사의 피는 간질병 치료약 혹은 강장제로 처방됐다.
경기장은 무료입장이었지만 뼈로 만든 출입증에는 좌석 번호와 출입문 구역까지 적혀 있었다.
3000명을 수용하는 로마의 공중 목욕탕 정경은 어떤가.

로마인들은 아침엔 고양이 세수만 하고, 오후에 목욕으로 심신을 풀었다.
냉·온·열탕을 오가며 때도 밀고, 운동도 하고, 사업도 논했다.
공중 화장실 풍경도 별나다. 칸막이가 없다.

다들 몇 푼을 내고 입장하면 긴 대리석 벤치에 뚫린 구멍 위로 좌정한다.
요즘 지하철 안 모습과 같다. 볼일을 보는 동안 서로 잡담을 나눈다.

공중 화장실은 포룸이나 공중 목욕탕만큼이나 멋진 사교장소였다.

공동 주택 인술라는 로마 계급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보통 6층 높이에 다락방을 더한 건물. 요즘 주상복합 아파트 비슷하다.

하지만 층별 이용자는 지금과 반대였다.
위층에 가난한 사람이, 아래층에 부자나 유력자가 살았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높을수록 힘이 들기 때문이었다. 안전도 이유다.
당시엔 건물이 높을수록 부실하고 붕괴 위험이 컸다.

화로와 등불을 쓰다 보니 화재도 빈번했는데 저층에선 피하기 쉬웠지만
고층에 살면 속수무책이었다.
그 결과 꼭대기 다락방, 펜트 하우스는 극빈자 차지였다.

이들은 계단 오르내리기가 귀찮아 요강을 그냥 밖으로 비우기 일쑤였다.
황제는 소변·배설물 투기 금지법을 제정했다.

저자는 묻는다. 로마 같은 선진 문명이 어떻게 비인간적인 노예제를 허용했을까.

답은 생산 체제에 있다.

아무리 고상한 문명을 자랑해본들 로마 역시 산업화 이전 사회였다.

노예가 이기(利器)를 대신했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사회 투쟁의 결과라고 믿거나 생각하는 일상생활의 많은 측면은
사실 이용 가능한 에너지원의 부산물이다. 여성 해방을 포함해서 말이다."
인권 운동이나 이념 투쟁이 진보와 해방의 원천인 듯하지만, 기술혁신의
공헌을 생각해야 한다는 말로 들린다.

. 리뷰:

고대 로마 제국은 형언하기 힘든 매력을 가지고 있다.

로마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진 방대한 영토를 다스렸고, 인종 또한 북유럽 인종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인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로마는 제국의 중심지였다.

로마 시의 거주민 수는 150만 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거대한 제국의 수도에 대한 매력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 콜로세움이나
황제들의 화려한 기념물들을 볼 때마다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러한 유적지를 설명하는 안내책자는 건축양식과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에만 집중한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묘사된 고대 로마는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황제들과 전쟁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들과 화려한 연회가 열리는 세계였다.

그러나 고대 로마 제국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던 일반 시민들의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그 궁금증이 바로 이 책의 출발점이다. 고대 로마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거리에는 어떤 분위기가 감돌고 있을까?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들의 시합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아름다운 귀부인들의 화장비법은 무엇일까?
연회에서는 무슨 음식을 먹었고, 또 그 맛은 어땠을까?

이 책은 한 인물(화자)의 하루 여정을 따라 고대 로마 최전성기의 사회를 그리고 있다.

물론 상상에 의한 내용이지만 그 안에 담긴 세부적인 사항들은
고대 로마 유적지에서의 고고학 연구와 발굴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하루의 일정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다.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녘에서 시작된 여행은 우선 제국의 아침 일상을 보여준다.

부자들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귀족 남성의 몸단장과 여성의 화장비법 그리고
그 주인들을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는 노예들의 삶이 펼쳐진다.

아침부터 로마의 모든 거리가 사람들로 붐빈다.

노예들은 하루의 노역을 시작하고, 상점과 작업장은 하루 장사를 준비한다.
그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기 위해서 로마에는 거대한 고층의 아파트들이 즐비했다.

이 로마의 공동주택은 현대의 아파트와 흡사하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현대의 아파트에서는 부자들이 고층을 차지하는 반면
고대 로마에서는 저층을 차지했다.

전기가 없던 시절, 그리고 화재가 빈번하던 시절이므로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로마인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곳에서 사교적인 만남을 하기도 했다.

공중 목욕탕과 거리의 포룸들은 대표적인 사교장소였다.
심지어 공중화장실도 그러한 역할을 했다.

콜로세움은 오늘날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2천 년 전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콜로세움에 들어가서 죄인들에 대한 공개 처형 장면과
맹수와 인간의 싸움 그리고 검투사들끼리의 시합을 보며, 그곳에서 로마인들이 느꼈을
충격과 흥분을 체험할 수 있다.

오후 4시경 로마인들은 저녁을 먹었다.
이 시간부터 6 - 8시간 정도 계속되는 연회를 베풀었다.

그리고 그들의 연회는 포도주를 마시고,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사교의 장이었다.

다만 연회의 마지막은 성(性)이 배제되지 않은 채 마무리되기도 했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하루의 여정을 따라 고대 로마의 풍경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로마, 고대에서 가장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로마,
그 로마에서의 특별한 하루가 이제 시작된다.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어느 날에……. 

알베르토 안젤라 지음|주효숙 옮김|까치|396면|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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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허 전편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