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9일 월요일

아디다스 디자이너 제레미 스콧(Jeremy Scott)

. 제레미 스콧(Jeremy Scott)이 칭찬한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Idol group) '빅뱅2NE1'       

 

 

 


아이돌 스타들의 알록달록한 의상은 어른들에겐 생소하지만 10대들을

열광시킨다.

 

최근 한국의 대표 아이돌 그룹인 빅뱅, 투에니원, 샤이니, 엠블랙, 비스트,

포미닛 등이 선보이는 패션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디자인은 아디다스(Adidas) 브랜드의 제레미 스콧

(Jeremy Scott) 오리지널 디자인 제품들.

 

기성세대에게 운동복이란 동네 문구점에서 파는 파란 ‘추리닝’으로

인식되지만 요즘 10대들에게는 절대 간과할 수 없는 ‘패션’의 한 장르.

 

 

 

 

아디다스, 나이키, 리복, 등 유명 스포츠 의류 매장에 가보면 운동복의

디자인도 매우 트렌디하며 가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팝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콧은 거기서 한층 더 발전시킨

‘스포츠 꾸튀르’를 선도하는 인물이다.

 

 

그의 런웨이 의상들은 다소 난해하기도 하며 때론 ‘초난감’의 경지를

보여주기도 하는데,예를 들어 다리가 한 쪽밖에 없는 바지라든가
조개 모양을 그대로 본뜬 원피스, 코스프레로 오해 받기에 충분한

동물의상 등 그의 실험정신은 일부 대중에게 욕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엔터테이너이자 패션아이콘인 요즘 만능 아이돌들은 이 같은

패션을 캐주얼 트렌드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들은 스트리트 패션이나 힙합패션을 ‘엣지있게’ 소화해 톡톡 튀는 개성과

반항적이고 자유분방함을 강조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 카툰과 그래피티를 활용해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표현한

스타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명품돌’ 샤이니가 신곡 ‘조조’와 함께 제레미 스콧의

의상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KBS ‘뮤직뱅크’에서 태민이 입었던 제리미 스콧 배스킷볼 스웨트

(Basketball Sweat)는 228달러 짜리.


이 제품은 엠블랙의 지오, 비스트의 동운, 그리고 투에니원의 민지도

입고 나와 특히 ‘핫 아이템’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제레미 스콧의 추종자는 할리우드에도 넘쳐난다.

 

스포츠 스타들은 물론이고 카니예 웨스트, 카일리 미노그, 린제이 로한,

마돈나, 비욘세, 퍼프 대디, 리한나 등은 제레미 스콧 마니아라 불릴 정도다.

 

 

 

. [한국일보] 기사 - 우리는 왜 국민 아이돌에 열광하는가?

 

                               국민 아이돌 댄스그룹 - '소녀시대'

댓글 1개:

  1. 지나치지도 않으면서 위트있고, 위트있으면서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디자인이네요. 제레미 스콧.. 오늘 하나 잘 알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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