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4일 금요일

방송인 이다도시 이혼 후 심경 고백

 

최근 이혼 소송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이다도시. 그녀에게 가장 큰 상처가 된 것은 "아픈 남편을 버렸다"는 사람들의 어긋난 시선이었다.

 

6월 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이다도시는 "내가 어떤 괴물이기에 아픈 남편을 버렸을까"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혼 준비 중 남편이 대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에 대한 비판이 일었었다.

 

이다도시는 아이들 생각에 이혼에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부부 생활에 위기가 계속됐다. 이혼을 결심했다. 그런 와중에 이다도시는 남편이 대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이다도시는 "이혼 준비 중에 남편이 대장암에 걸렸다. 이를 계기로 인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이혼 생각은 접어두고 남편 간호에 나섰다. 그러나 남편이 회복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다도시가 대장암에 걸린 남편을 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다도시는 "내가 어떤 괴물이기에 아픈 남편을 버렸을까"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결혼 생활 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그래도 위기를 벗어날 순 없었다.

 

물론 이혼은 남편의 대장암이 완치된 후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오랜 시간을 끌었던 이혼 소송이 끝났다.

 

그간 많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단다.

 

이혼을 했지만 이다도시와 아이들은 한국에서 살 작정이다.

 

그녀는 "내가 잘못했고 그 때문에 두렵다면 한국을 떠나겠지만 그렇지 않다"

고 밝혔다.

 

[뉴스엔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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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눈을 갖고 한국에 산다는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98&aid=0000032331

 

. 한국 역동성 있는 사회 위해 200만명 이민자 받아 들여야

http://seoultour.textcube.com/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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