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3일 금요일

◆ - 메트릭스( Matrix )와 헤게모니( Hegemony )

▶ 삼국지에서 헤게모니 쟁탈전의 분수령이 된 적벽대전 전장터

 

오늘날 살아 숨쉬는 인식을 할 수 있는 개별적이지 아니한 개체군 가운데 거대한 매트릭스 국가군이 하나 존재한다. 거대한 북한 독재체제 - 김일성 김정일 부자로 승계되는 이 거대한 매트릭스 대형 체제는 일인 독재 체제로 그 치하에 살고 있는 모든 양민들에게 그냥 아버지의 은혜로 열심히 살라고 설파하고 주사한다.

 

북한 주민의 거개는 바깥 세상일에 관한 정보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져 있으며, 모든 것은 당국에 의해 철저히 통제되고 지배된 채, 한반도 허리의 이북 방면 쪽은 이렇게나 그렇게나 거대한 매트릭스 체제 진행형으로 역사가 진행되어 왔다.

 

여기서 우리는 그 어느 민족보다 이 영화를 보는 특면이 남달라야 할 것이다. 거대한 국가군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매트릭스 지배로 살기를 본의 아니게 강요 당하는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현재 진행형 국가군을 휴전선 DMZ 선상에 서로 마주보며 매일 대립하여 살아야 하는 우리로써는, 그 어두운 장막의 매트릭스 체제하에 북한주민들을 어떻게 떨쳐내 버리고, 그 틀 속에서 나오게 하느냐 ? 란 역사의 준엄한 책무를 다시 되삭여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헤게모니란, 오늘날의 '지배'라는 것이 일방적인 모습을 띠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입니다.

 

오늘날 권력집단은 '피지배 집단의 자발적 동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지배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려 합니다.


이러한 권력집단의 의도가 달성되어 지배가 원만하게 행사되는 '순간'을 헤게모니라고 합니다.
이런 순간을 일러 '헤게모니를 달성했다', '헤게모니를 장악했다'라고 표현합니다.

 

헤게모니를 '순간'으로 파악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오늘날의 지배가 일방적이거나 완전히 고착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나타냅니다.


헤게모니의 순간을 달성하기 위해 권력집단은 여러 가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면서 피지배 집단과 끊임없이 경쟁, 협상, 타협, 양보를 하게 됩니다.

 

 

오늘날의 권력집단이 행하는 '지배'에 대해, 제로섬 게임과 같이 권력집단의 승리 아니면 피지배 집단의 승리, 이렇게 일도양단식으로 인식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이루어지는 '지배'의 특성을 잘못 파악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지배는 과거처럼 명시적으로 드러나는 형태가 아닙니다. 권력집단은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되, 이를 피지배 집단이 스스로 받아들이게끔 만들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권력집단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지배는 훨씬 교묘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날의 '지배'는 권력집단과 피지배 집단 간에 조금씩 뺏고 빼앗기는 과정 속에서 지속적이고 동태적인 모습을 띠게 됩니다.

 

이러한 이해가 왜 중요한가 하면 '지배'의 속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그 극복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패권 구조를 설명하면서 '소프트 파워'가 중요하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소프트 파워란, 미국의 패권을 다른 나라들이 스스로 받아들이게끔 만드는 힘입니다.

 

미국이 강대국이라고는 하나, 전 세계를 지배하려면 군사력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강력한 군사력은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되지 못합니다.

 

이라크 침공 전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군사력은 이라크를 침공할 순 있지만, 이라크를 점령하고 문제없이 통치할 만큼 강력하지는 못합니다. 막대한 전비와 인명 피해는 미국에도 큰 문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소프트 파워를 통해 다른 나라들이 미국의 패권을 스스로 받아들이게끔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모습이 국가 권력에도 나타납니다. 국가의 경찰력만 가지고는 민의를 일방적으로 억누르는 방식으로는 원만한 지배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과거 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정권에서 지배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를 잘 생각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철권통치를 했던 군부독재자조차 지배를 행하는데 물리력만으로는 충분치 않았습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그 시절에도 지배를 달성하기 위해 매우 다양한 전략들이 동원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 국가의 권력은 대부분 '선거'라는 민주적인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을 얻고자 하는 모든 정파는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게 됩니다.

 

사회 내의 권력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방적인 지배를 통해 피지배 집단에 자신들의 이익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그들은 속임수를 쓰거나, 교묘한 논리를 동원하여 피지배 집단을 속이려 듭니다.

 

이러한 헤게모니 개념을 인식하게 되면, 도전과 저항의 잠재력마저 과소평가하여 무력감에 빠질 필요가 없습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는 권력 집단에 항의하려는 사람들을 자포자기시키려는 의도가 조금 들어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렴 계란으로 바위 치기 만큼 무력하기야 할까요? 최소한 돌멩이로 바위 치기 정도는 될 것입니다. 여러 번 돌멩이를 던지면 바위도 깨집니다.

 

▶ 수호지의 영웅 노지심의 조각상


영화 매트릭스에 대해서도 헤게모니 개념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가 너무 강력한 것이라서 우리 인간들은 자유의지를 갖는 '주체'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매트릭스에 갇힌다는 것은 어떤 형태인가 하면, 그 매트릭스의 교묘한 논리에 넘어가서 스스로 포섭당하는 것입니다.

 

사회 내의 권력 집단은 여러 가지 다양한 전략들을 동원합니다. 대다수 피지배 집단이 자신들의 삶에서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매트릭스 체제입니다.

 

저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지만 성경 말씀 중에, 적그리스도가 올 때는 모두에게 열렬히 환영받는 모습으로 온다는 취지의 설명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헤게모니의 개념, 매트릭스의 구조에 대한 간결하면서도 탁월한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매트릭스에 갇힌다고 하는 것은 그 논리에 포섭당하여 부당한 대우를 받는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지 못하고 무지한 상태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영화 매트릭스 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한 주인공 네오가 매트릭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허상이었음을 깨닫는 것이었습니다.

 

영화 매트릭스는 다양한 상징으로 가득 찬 영화입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한 주인공은 토머스 앤더슨에서 네오(Neo)로 이름이 바뀝니다. Neo는 New입니다. 이는 주인공이 '깨달음'을 통하여 이제 '새로운 사람'이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매트릭스에 갇혀 사육당하던 '유기체'에서 이제 자유의지를 가진 한 사람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매트릭스에서 벗어나려면 ' 자각 '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매트릭스의 교묘한 전략, 교묘한 논리에 속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지배 집단이 자신들의 처지를 제대로 '자각'하는 것만큼 권력집단에 위협적인 것은 없습니다.

 

'자각'을 위해서는 매트릭스가 상투적으로 쓰는 수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것은 '접합'이라고 부르는 수법입니다. 접합은 단어와 단어를 결합시키는 것입니다. 의미와 의미, 개념과 개념을 결합시키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범 김구 선생'과 '테러리스트'를 결합시키려고 듭니다.
'일제시대'와 '근대화'를 결합시키려고도 합니다.
'부자 감세'와 '경제성장'을 결합시키려고도 합니다.

 

이런 사례들이 접합을 시도하는 사례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은 속이기 쉽다", 히틀러가 한 말입니다.

 

대중을 속일 때 사용하는 수법이 '접합'입니다. 접합을 통해 어떤 의미나 개념에 전혀 새로운 의미와 위치를 부여하고, 대중이 이를 받아들이도록 만들려 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접합'이라고 부릅니다. 부정적인 의미를 접합시키려고 드는 것을 '딱지 붙이기'라고 부를 수도 있겠습니다.

 

' 자각 '을 위해서는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고기는 물을 느끼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현 사회구조는 그 속에 놓인 사람에게는 그게 전부인 것, 고정된 것, 바꿀 수 없는 것,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쉽습니다.

 

물고기로 하여금 물 밖으로 펄쩍 뛰어올라 '물'을 볼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 역사 ' 공부입니다.

 

역사를 공부하게 되면, 현재의 사회구조가 일련의 헤게모니 과정에 있어서 '한순간'에 불과한 것임을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의 순간이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것인지, 그리고 지금의 순간을 거쳐 앞으로는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 것인지 예측도 해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노력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수정해 나갈 수도 있겠다는 비전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이런 것들이 역사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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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2009.01.11) :  너무 좋은 글이기에 퍼왔습니다.
http://blog.daum.net/dlwnstod1/86

 

 

. 아키텍트 (Architect)

 

영화 '메트릭스'에서 매트릭스의 아버지, 창시자로 불리우는 아키텍트는 옛날엔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한두사람만 설계를 해서 프로그램 하나를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시스템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방대해지자 프로그램 하나 만드는데도 여러 프로그래머가 분업이 하게되고, 정말 큰 프로젝트인 경우엔 설계만 하는 사람이 따로 있게 마련이다.


아키텍트라고 해도 대개는 프로그래머이기는 하다. 비교적 소규모, 중규모의 프로젝트 등에서 경력을 쌓다가, 점점 아키텍트라고 불리는 설계 총지휘자가 된다고 보면 된다.


음악회엔 단원을 총괄 지휘하는 지휘자가 있듯 우수한 총괄 프로젝트 지휘자 아키텍트가 되기 위해선 우선 빼어난 실력의 통찰력 마저 갖춘 빼어난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한다.


. 오라클 (Oracle)

 

1977년 로렌스 J. 엘리슨(Lawrence J. Ellison)이 설립하였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오라클 파크웨이에 있다. 오라클(Oracle)이란 회사명은 고대 그리스어의 ‘ 신탁(神託) ’에서 유래하였다.

 

2000년 2월 현재, 97억 달러의 수익을 올려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세계 제2위 규모의 독립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전세계 145개국에 지사가 있으며, 종업원수는 총 4만 3,000명이다.

 

오라클의 초고속 성장배경에는 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견한 엘리슨 회장의 경영전략이 있다.


그는 인터넷에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를 접목시켜, 부담스러운 저장장치 없이도 중앙처리장치(CPU)와 적은 양의 메모리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컴퓨터(NC)를 창안함으로써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 후 오라클은 포스트 PC 시대에 대비한 제품을 잇따라 개발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 기반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윈도우 운영체계를 만들었다면,
오라클은 인터넷 서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포스트 PC 시대에 핵심 기술로 부상한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였다.

 

오라클의 성장은 인터넷 전자상거래와 깊은 연관이 있다.


1999년 응용프로그램 판매를 통해 4억 4,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컨설팅과 서비스 수익으로 15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2000년 6월 현재, 기업용 데이터베이스(DB)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  #Suitedsoot 님의 명쾌한 매트릭스에 관한 설명

 

1) 영화 매트릭스에 관한 리뷰
http://www.cyworld.com/suitedsoot/323842

 

2) 영화 매트릭스 줄거리와 그 의미 (1/2)
http://www.cyworld.com/suitedsoot/323842

 

오라클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녀는 아키텍트가 만들거나 발견한 프로그램으로 세 가지 기능이 있었던 것 같다.

 

첫째, 인간 심리 분석및 정보 축적 프로그램,
둘째, 2번째 매트릭스 창설부터 사용된 생성 프로그램,
세째, 적정한 수준에서(이것이 중요) 인간을 도와 매트릭스 시스템에 불안정을 일으키도록 하는 역할이다.

 

아키텍트와 네오의 대화를 볼 때, 오라클은 원래 아키텍트 자신이 만든게 아니라 '우연히 발견한' 프로그램이다.

 

오라클 프로그램은 본래 인간들이 만든 심리 분석 프로그램이었는데, 아키텍트가 발견해서 프로그램을 최고로 버전엎시켜 오라클을 만든 뒤, 그녀를 두번째 매트릭스 창설과 이후의 매번의 매트릭스 창설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이유로 아키텍트는 자신이 매트릭스의 아버지, 오라클은 어머니라고 말한 것이다.

 

3) 영화 매트릭스 줄거리와 그 의미 (2/2)
http://www.cyworld.com/suitedsoot/323842

 

6번째 네오란 것은 성경의 하나님의 6일 창조를 상기시킨다. 6일째에 모든 것을 완성하고 7일째에 안식에 들어간다.

 

그렇다면, 6번째 네오를 통해 매트릭스의 불안정성이 모두 해결되고, 매트릭스는 영속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암시한다.

 

네오가 인류를 구할 방법은 딱 한가지. 아키텍트(기계대왕)을 직접 찾아가 담판을 짓는 것이다.

당신을 변절된 스미스 요원으로부터 당신을 구할테니, 인류를 멸망시키지 말아라 !


그래서 기계의 근원인 소스 앞에 선 네오, 아이러니컬하게도, 결국 오라클이 말한 네오의 목적대로 다시 근원(소스)으로 돌아간 셈이 되었는데, 그것은 매트릭스 내부가 아닌 현실에서의 소스였다.


하지만, 그 목적이 이제 달라졌다. 그것은 스미스의 제거를 통한 인간과 기계의 공존 방식의 새로운 공존이다.

 

네오는 스미스의 현 실체를 전해주며, 스미스가 당신의 통제를 벗어났다고 경고한다.
자신이 그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하며, 조건으로 인류에게 평화를 달라고 아키텍트에게 제안한다.

 

처음에 믿지 않던 메인 시스템(A.I.=아키텍트)은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네오를 매트릭스에 접속시켜 스미스와 최후의 대결을 하게 한다.

 

스미스와 네오는 대칭점(음, 양)이기 때문에, 한쪽의 존재 소멸은 자동적으로 다른 쪽의 소멸을 가져와 결국 네오의 소멸로 스미스도 자동 소멸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것은 극적인 효과 면에서는 결과론적인 멋진 설명이지만, 대칭점이라 자동적으로 소멸되는 것은 아니다.

 

백신은 바이러스가 없어도 존재한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없으면, 기능은 남아있으나 '목적'이 없어진다.
'목적'이 없어지면, 매트릭스 내에서는 통제자에 의해 삭제된다.


대칭점이라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또한 3편 마지막에 분명히 기계왕이 네오가 스미스화 한 순간, 강력한 조치(어떤 전류 주입 같은 것)를 취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스미스가 대칭점의 소멸로 자동 소멸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아뭏든 네오는 스미스에게 복제(희생)당함으로써, 인류와 기계를 구원한다.

 

여기서 기독교적 색채가 강력히 나온다.
마지막 장면에 죽은 네오가 십자가 모양으로 메인 시스템 위에 두 손을 뻗어 누워있다.

네오 한 사람의 죽음으로 전 인류와 매트릭스에 지배당했던 기계 모두가 구원을 받는 것이다. 

 

한편으로 3편에 어린 소녀로 나오는 사티의 존재는 오라클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자신의 기능을 넘겨 준 복제 프로그램이다.

 

앞서 말했듯이, 사티는 목적 없이 인도인 부부에게서 사랑의 결실로 태어나 삭제될 운명이었으나, 메로빈지언과의 흥정을 통해 사티가 오라클에게 건네지고, 오라클의 후계자로서 목적을 갖게 된다.

 

오라클이 사티에게 쿠키 굽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쿠키'가 중요한 컴퓨터 용어이기에 핵심 데이타베이스 구축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그램도 수명이 다하고 버전업되는 법이라 아마 새로운 오라클 버전인 사티에게 데이타 빽업을 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사티는 프로그램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묘한 존재이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실을 암시한다.

즉, 기계와 인간의 공존의 산물이 바로 사티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영화 마지막 장면에 오라클 후계자인 사티가 평화의 상징인 태양을 만들어내는데, 이것도 우연이 아닌 의도적인 장치라고 생각한다.


사티가 어리듯이 공존도 이제 시작이라는 암시를 준다.
즉, 사티는 인간과 기계의 공존의 가능성과 당위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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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매트릭스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용어에 대한 부연 설명

http://blog.naver.com/islandgee/130029294332

 

. 휘어지는 디지털 영상 소총 '코너샷'
http://www.youtube.com/watch?v=3RaubAtWZQM
http://blog.ojj.kr/141
http://blogrussia.kr/78

 

. 디지털화 한 미래 병사의 모습
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24/2010082401267.html

 

. 차세대 소총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29/2008072901430.html

 

 

. 노스트라다무스와 적그리스도

http://seoultour.textcube.com/82

 

. [과학공책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대한 이야기...

http://science.binote.com/100488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완벽하게 증명하기까지는 10년 이상의 연구가 필요했다.
그의 위대함은 천재적 직관보다는 집요하게 매달린 그 실행력에 있다.

 

텔레비전과 함께 성장한 현대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곧 찬란한 결실로 이어진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아이디어를 계발하고 입증하기 위해 엄격하고 끈질긴 작업과정을 거친 후에야
지적 도전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다.

 

 

. [과학공책님] 1905년 당시 아인슈타인 논문에 대한 글
http://science.binote.com/100489

 

. BBC 다큐 - 평형우주

http://seoultour.textcube.com/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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