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8일 목요일

백두산(Mt. Baekdu) 화산 폭발시, 이태리 Pompeii 화산 피해규모의 10배 이상 될 듯



"백두산은 젊은 화산… 뜨거워지고 키도 자라고 있다"


▶ ▶ "백두산(Mt. Baekdu) 화산 폭발 가능성 아주 높다~!



만일 터지면 아이슬란드 화산보다 10배나 더 강력할 것"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27/2010102701698.html


 



어제는 너무 잠이 오지않아 유선방송을 보는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하이라이트 방송 시리즈가 나온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예선 초반에 2승1무로 조 1위로 16강 예선에 거뜬히 오르더니 나중에 4강까지 승승장구하는 모습 속에 문득 고 김대중 대통령 님이 녹화 티이브 속에 나온다.

환희에 찬 온 국민의 열광 속에 펼쳐진 한일 월드컵 속에서, 지난 날 국가 전복 모반죄로 기인한 사형선고와 온갖 정치적 박해를 무릅쓰고 그 역경을 딛고 오뚜기처럼 일어서서, 한일 월드컵 경기장 최고 귀빈석에 앉아서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는, 또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극적인 승리에 도취하셔서 소탈하게 웃으시며 기쁨을 만끽하시는 故 김 대통령 님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 많은 생각이 스치는 바가 있었다.

(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가 끝난 뒤, 7년 정도 지난 뒤인 2009년 8월 18일날 서거)

언제까지나 우리들 곁에 계속 계실 것만 같았던 그분 역시 어느새 운이 다하여서 이 세상을 하직하시고 마찬가지로 우리들 모두 다 어느 때가 되면 하나 둘씩 저 세월의 심연 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바람처럼 떠나 가겠지 ... 란 생각이 일면서 문득 인생은 참으로 너무 짧은 거로구나 란 느낌이 일었었다.  



. 제15대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 생애 정보 ~ 링크 ~


백두산(Mt. Baekdu ; 白頭山 ; 中國名 : 長白山 ) !

우리 민족의 영산이자 그 산 봉우리에 잠잠히 펼쳐져 있는 천지연, 그 암반 밑에서 지금 펄펄 끓는 마그마 용암이 불길한 춤을 추고 있다는 소식이다.

언제나 민족의 가슴을 영원히 품어 줄 것만 같았던 천지연의 모습 속에 상상하기도 싫은 백두산 화산 대폭발 사건이 이제 멀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니, 가슴이 막 쓰리고, 결국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고 세상 모든 만물은 유전하고 변화한다 라는 자연법칙에 허전함과 무상함을 진하게 느끼게 된다.

어느 날인지 모를 화산 대 폭발이 만일 일어날지라도, 되도록이면 먼 미래의 사건이길 기원해 보며, 더 오래 오래 멋드러진 천지연을 그 품에 머금고 솟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길 다시 한번 간절히 소원해 본다.  



. 북한 군부 백두산 근처 “마그마층 위에서 1, 2차 핵 실험…
 천지 가스 분출-지진에 영향 줄수도 ...”
북한의 핵실험이 한반도에 대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 ‘백두산 화산폭발’을 촉발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기상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경기 성남 수정)은 6일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와 중국 국가지진국 천지화산관측소, 러시아 기상관측 위성 등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기초로 연세대 홍태경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등에게 자문해 백두산 지하 마그마 층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 분석에 따르면 백두산 아래로 흐르는 4개의 마그마 층은 함경북도 방향으로 넓게 분포돼 있다.

북한 당국은 백두산 동쪽인 함북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지표면으로부터 약 2km를 판 후 1차 핵실험(2006년 10월 9일)과 2차 핵실험(2009년 5월 25일)을 했다.
핵실험 장소는 백두산에서 110여 km 떨어진 곳이지만 백두산 지하와 연결된 1층 마그마(지하 10km 지점)와 2층 마그마(지하 20km 지점)는 핵실험 장소 바로 아래를 통과하고 있다.

백두산과 연결된 마그마 층과 핵실험 장소 간 거리는 8km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핵실험이 마그마 층을 자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러시아 기상관측 위성 ‘테라(Terra)’가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1차 핵실험 후인 2006년 10월 18일 백두산 정상에서 고온의 가스와 열이 분출됐다.

백두산 정상의 가스 분출은 마그마 활동이 분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부산대 윤성효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올해 2월 두만강 유역에 리히터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고 백두산 지하 1층 마그마가 천지 아래 2km 부근까지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심각한 자연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 교수는 “추가 핵실험으로 규모 6.5 이상의 인공지진이 발생할 경우, 백두산 분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며 “한반도 전체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두산이 폭발하면 천지가 넘쳐 흘러 대홍수가 발생하고 화산재 피해, 기후 변화 등 대규모 자연재앙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상청 관계자는 “핵실험이 백두산 마그마 층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제기돼 기상청이 주시하고 있다”며 “ 조만간 이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 군부의 무모한 도전으로 인한 원인으로 백두산 분화가 점화된다면 상상하지도 못할 무시무시한 항공대란을 초래하였던 올해 4월의 아이슬란드 화산재 사건보다 휠씬 심각한 대기권 오염이 발생되면서 비행기를 이용한 모든 물류이동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 확실해 보이며, 이러한 전 세계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장기간의 물류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북한에 강력히 경고 및 주지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부산대학교 지구과학 교육과 윤성효 교수는 지진이 백두산의 화산활동을 촉발했다는 근거는  지난 2002년 두만강 하류에서 발생했던 강진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윤 교수는 “백두산 지역 지진이 급증한 시점은 2002년 6월 이후인데 이는 2002년 6월 28일 두만강 하류 북부 중국 왕청 지역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후 나타나기 시작한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당시 지진의 여파로 백두산 지하의 마그마 방에 진동이 전달되면서 백두산의 화산활동이 촉발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당시 규모 7.3 강진 이후 백두산 지역의 지진발생 빈도가 갑자기 높아지기 시작했다. 2002년 7월 이전까지 천지 화산지구에서 발생한 지진은 월 평균 30여 차례로 규모 2.0을 넘지 않았다.

그런데 2003년 6월과 11월, 2005년 7월에는 각각 월 250회 가량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발생 횟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또 지진 규모도 커졌을 뿐 아니라 백두산이 약 10cm 솟아오르는 ‘지표면 팽창’까지 관찰됐다.

하지만 2007년 이후 지진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런데 올해 2월 18일 다시 두만강 하류 유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하자 백두산 화산폭발에 대한 우려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윤 교수는 “2002년 왕청 지역보다 더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했을 뿐 아니라 진앙에서 1,230km 떨어진 북경에서조차 진동이 약 1분간이나 느껴졌을 정도니 그 중간에 위치한 백두산 쪽에 당연히 더 큰 진동이 전달돼 마그마 방이 활성화됐을 것이 분명하다”고 단언했다.

백두산의 마그마 공급 속도를 근거로 중국 과학자들이 계산한 백두산 분출 잠복기는 약 300년이다. 하지만 100년 이내에 폭발할 가능성도 높다고 밝혀 백두산의 화산분출이 매우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윤 교수는 “ 마그마가 상당히 가까이까지 도달해 있다”며 “천지의 수면 높이가 2,189m 임을 감안할 때 거의 해발고도 0에 해당하는 해수면 높이까지 마그마의 일부가 상승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백두산은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휴화산(休火山)이다. 백두산의  폭발시기는 1668년, 1702년, 1903년경에 천지화산으로부터 분화된것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보다 오래된것은 화산재속에 묻힌 탄화목의 탄소동위원소 년대를 측정하면 기원 960년에 대폭발을 하였던것으로 알수 있다.

그렇다면 백두산의 폭발 규모를 따져보면 대략 어느정도 일까?

백두산은 원래 3000m가 넘는 산이었는데, 마지막 화산폭발로 인해 2000 m 대로 산 높이가 낮아지게 되고 산봉우리가 통째로 날라갔다고 한다. 이것은 지난 1만년동안 전 지구상에서 일어난 화산분출 규모중에서 4위 안에 속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화산 폭발 사례로는 이탈리아 폼페이 화산을 들 수 있겠는데, 폼페이 화산 폭발 사고는 기원 79년 경, 로마제국의 유명한 휴양지이자 천혜의 비경으로 너무나 유명한 지중해 나폴리만의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 지역 일대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로 적어도 2만 명 정도의 로마인을 통째로 매몰시킨 사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화산 폭발의 분출량이 약 5 – 8 ㎦ 정도라고 추정하는데, 천년 전 백두산 화산 폭발인 경우 80 - 120 ㎦ 정도 추정된다고 하니 거의 10배 이상이란 소리다.

그러니 그 당시 백두산의 분출 규모가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컸는지 쉽게 짐작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백두산 화산 폭발 당시, 화산재는 편서풍을 타고 멀리, 울라지보스토크를 지나 일본의 혹카이도-혼슈 북부 지방까지 날아가 무려 5㎝ 두께로 덮여있을 정도 였다고 한다.


2010년 4월에 터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사고


백두산 주변의 잦은 지진으로 연구에 착수한 방재연구소에 따르면 백두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분출되면 계절에 따라 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한국보다는 동해와 일본 쪽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잠정적인 분석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재연구소에 따르면 백두산의 화산폭발위험지수(VEI·Volcanic Explosivity Index)는 6∼7.4 수준으로 아이슬란드 화산(지수 5)보다 10∼100배 수준의 위력을 지닐 것으로 예측됐다. 지수 1 차이는 10배의 위력 차를 보인다.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 시점은 946년경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4월에 터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당시 화산재 분출물이 0.11 ㎦ 에 화산 폭발지수가 4 였다는데, 1000년전 백두산 분화 당시 추정 자료에 의하면 화산재 분출량이 무려 80 ~ 120 ㎦ 에 화산 폭발 지수가 7.4 였다고 하며, 또한 백두산 천지연에 저장된 20억톤의 물 때문에 주변 지역의 엄청난 홍수 피해와 전 지구적 기상이변을 일으킨다고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 대폭발 시 피해규모, 남한 면적의 7배,
                           20억톤 천지연 붕괴로 대규모 홍수 피해

윤 교수에 따르면 백두산 지하에는 4층으로 구성된 마그마 방이 있다. 하부의 2층은 현무암질 마그마로 이루어져 있고 상부의 2층은 조면암질 내지 유문암질 마그마로 채워져 있다.

만일 하부의 더 뜨거운 현무암질 마그마가 교란돼 위로 이동해 상부의 조면암질과 유문암질 마그마에 열을 가할 경우 상부 마그마 방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촉발될 수 있다.

반면 현무암질 마그마가 이들을 피해 지표로 상승한다면 소규모의 폭발을 반동한 현무암 용암이 분출되면서 제주도의 오름과 유사한 작은 소화산체를 만들거나 계곡의 골짜기를 따라 용암이 물처럼 흘러가면서 주위의 산림을 불태우게 된다.

하지만 천지가 20억 톤의 물을 담고 있는 ‘칼데라 호수’인 이상 기대만큼 조용한 분출로 끝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천지의 물이 마그마와 접촉하게 되는 순간 엄청난 양의 수증기와 화산재가 분출되면서 폭발적인 분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


 


윤 교수는 “ 화산재는 구름기둥이 되어 대류권을 뚫고 성층권까지 도달해 한국이 속한 중위도에서 편서풍과 제트류를 타고 동쪽으로 진행하고 일부는 지구 상층을 몇 바퀴 돌게 될 것 ”이라며 특히 “ 유문암질 마그마가 대규모로 분화할 경우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고 경고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천지 칼데라의 외륜산이 파괴되는 순간 엄청난 양의 물이 백두산 사면을 타고 쏟아지면서 대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시에 화산재와 화산암 덩어리가 물과 함께 섞여 흘러가는 토석류로 변하면서 화산체 사면의 저지대와 압록강, 두만강 유역을 덮칠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게 되면 북한의 경우 직접적인 화산재의 공격을 받아 함경도 쪽은 화산재로 피복돼 큰 피해를 면할 수 없다. 그 외 지역에서도 미세한 화산재에 의한 에어로졸 발생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호흡 장애 등에 시달릴 전망이다. 더구나 북풍이 분다면 화산재가 휴전선을 넘어 남한까지 날아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편, 1999년 이후 백두산 지역의 지진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자 중국은 천지 온천 북쪽에 천지화산관측소를 설립해 다음 분출을 대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천지화산관측소는 백두산 천지가 불을 뿜게 될 경우 격렬한 폭발과 함께 6cm 이상 되는 크기의 화산탄이 날아가 건물의 지붕과 벽을 관통하는가 하면, 화산재가 10~15㎝ 두께로 쌓이면서 건물 지붕이 무너지고 농작물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될 지역은 백두산 주변은 물론 북한,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그리고 러시아 원동 남부(두만강-동해 부근)와 일본의 훗카이도, 혼슈 북부 등이며 총 피해면적은 약 70만㎦로 남한 면적의 7배에 달한다.

약 1천 년 전에 화산이 폭발했을 당시 화산재는 상층으로 25km 이상 솟구쳐 동해를 건너 일본까지 날아가 ‘ 화산재 비 ’를 내리고 태평양 쪽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일본까지 날아간 ‘B-Tm ash’ 즉, ‘백두산-토마코마이 화산재’의 두께는 약 1~5cm로 알려져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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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화산 폭발 시 경제적 피해 예측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0&no=595540

. 유럽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공중대란
http://seoultour.textcube.com/176

. 백두산 근처 연변에 관한 정보
http://seoultour.textcube.com/403

. 일본침몰
http://seoultour.textcube.com/360

. 백두산 화산 연구, 남북한 공조해야
http://www.hani.co.kr/arti/m_special/m_hanispecial/445803.html

. 백두산 주변 지진 ,꽈리 튼 뱀 무더기 발견, 대지진의 전조인가?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05541
http://blog.daum.net/ree1369/7691751

. 인도네시아, 캄차카 등 세계 곳곳 화산 폭발 ...
러시아 화산재로 한때 항공운항 차질, 백두산 화산 폭발 우려 목소리도 커져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46&newsid=20101030040003620&p=ked

. 일본 남단 큐슈 섬,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 관련


폼페이 최후의 날
 





. 가을에도 꽃은 핍니다.
http://blog.daum.net/yunsamuel/1835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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