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사이버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심각한 폐해 ...

 

얼마전 한 유명 방송 행복 강사가 도저히 헤아릴 길 없을 자신의 불치병을 이기지 못하고, 그 자신은 물론 건강하던 자신의 남편과 더불어 여관방에서 동반 자살을 해 엄청난 충격파를 우리에게 안겨 주었다.

 

더욱이 평소 그녀는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 자살 ~ ! ' 이란 단어를 거꾸로 뒤집으면, ' 살자 ~ ! ' 란 의미가 된다며 방송에서 강론을 펼쳤던 유명 강사라서 더 큰 충격파로 다가 온 적이 있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그 무슨 이유로 인한 피치 못할 나름의 개인적 사정이 다 존재하기 마련일 터, 한 사람이 또 다른 타인에 관해서 세세한 개인적인 경험과 아픔의 심연 속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타인의 시선적 자격으로 과연 다른 타인에 관해 무엇을 재단하고 단죄하고 린치를 가하며, 또한 다른 사람의 소중한 개인 정보를 마구잡이로 공개하려는 행위가 과연 사회 통념 상 얼마나 정당한 것이냐 란 논란이 점차 대두 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결국 우려하는 것은 그 무슨 인연으로 인해 그 자신이 연애하면, 고건 로멘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 돼버리는 살벌하고 이기적인 세상 속에서, 대저 그 무엇을 논박하고 함부로 재단하며 단죄할 수 있겠는가 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사이버 재판정의 단두대에 올라가 본 해당 당사자에겐 필생동안 씻을 수 없을 천형의 상처로 남길 수 있다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제 이런 사이버 단죄 현상은 일상화가 되어 버렸다.

 

사회 통념상 평범함을 조금이라도 넘어서면 사이버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마녀사냥을 당하듯 모든 개인 정보는 사이버 세상에 그대로 노출되어 무작위로 공개 당하고 만다.

 

이제 그 자신은 물론 그 주변의 가족과 친지마저 필생의 천형이 되어 자신의 대문 밖 단 한 걸음만 나서도 도저히 감당치 못할 온갖 수난을 당하며 오랜 세월의 응보를 받고 살아야만 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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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킬’ 제자와 성관계 교사 남편까지 ‘신상털기’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1020001010

 

. 사이버 린치 - 네티즌 수사대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01021/32014973/1

 

. 사이버 린치에 관한 우려 (금광무역)

http://www.kkzb.net/bbs/zboard.php?id=news_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14

 

. 아찔한 오토바이 사고 순간 동영상 - 전후좌우 잘 살피고 안전 운행하세요 ~~

http://reuters.donga.com/image/flash/view2010.swf?no=13587&ht=34573&rd=20101020075638&s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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