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중국판 봉이 김선달 와하하 그룹의 쭝칭허우 회장

 

우리나라 고사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 이란 인물은 누구나 떠다 먹을 수 있는 대동강  강물을 팔아 돈을 번 사람을 의미한다.

 

사람의 운수 팔자소관 특히 재복(財福)이란 결국 하늘이 길을 어떻게 내주느냐에 있는 것이냐? 아니면 자신이 그 스스로 그 자신을 도와 개척해 내는 것이냐 ? 란 고래로부터의 선문선답은 차지하고 라도, 작금의 중국의 최고 갑부 반열에 오른 인물은 바로 거대한 중공업도 아닌, 사람이 늘상 먹고 사는데 가장 필요한 물이란 재료를 가지고 장사해서 끝장을 본 인물이 차지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니 할 수 없다.

 

중국 봉이 김선달

 

이 점이 우리가 중국 시장을 올바로 보는 관점이 되어야 한다 !

 

그는 물이란 재료를 놓고 철저하게 ' 브랜딩 가치 ' 를 제대로 알고 철저히 투쟁하였으며, 결국  재판에서 승소하면서 어려운 난관을 이겨 냈고, 시기 적절하게 중국인의 기호에 딱 알맞는 상품을 적기에 제시, 모든 중국 만민의 인심을 사로 잡았다.

 

잘 살고 싶다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그러나 이 쭝 회장의 출발선은 어느 학교 앞 작은 가게에서 출발되었다는 점을 우린 간과하면 안된다,

 

잘 사는 재복의 유무와 가능성이란 결국 어떤 배경을 끼고, 후원을 받아 시작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자세로 장사에 임하느냐에 따라, 어쩌면 그대의 작은 구들배기 방구석이나, 온 사방이 어지러운 작은 그대의 구멍가게 책상머리에서 곧바로 시작될 수도 있다라는 갑부가 되는 우주의 철리(哲理)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시금석이 될 수 있을 현실을 우리에게 현시시켜 준 인물이 바로 쭝 회장이다.

 

 

 

 

물장사 23년 만에 13조원 자산가로
올해 중국의 최대 갑부로 선정된 ‘와하하’ 쭝칭허우 회장

 

▲ 와하하(娃哈哈) 그룹의 쭝칭허우(64) 회장

 

개인 재산이 무려 13조6천800억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3월 10일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서도 중국 최고 부호로 선정됐다.

 

중국 최대 음료제조업체인 와하하(娃哈哈) 쭝칭허우(宗庆后·64) 회장이 중국 본토에서 가장 돈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쭝 회장은 매년 중국의 부자 명단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장조사업체 후룬(胡润)연구소가 발표한 '중국 부자명단'에서 800억위안(13조6천800억원)의 개인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돼 지난해 12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후룬에 따르면 쭝 회장이 이끄는 와하하 그룹은 올해 이윤이 100억위안(1조7천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란서(佛) 다농과의 합작 청산하자 주가 급등
  


와하하 회사 측에도 고비는 있었다. 2007년에 시작된 프랑스 식품업체 다농(Danone)과의 주식 분쟁이다.
다농은 1996년 와하하와 제휴 협약을 통해 합작회사를 설립, 39개의 합작회사를 운영하며 와하하 주식의 51%를 확보하고 있었다.
  
10년 후 다농은 와하하가 다농과 합작 관계를 맺지 않은 회사에 ‘와하하’ 브랜드로 음료수와 식품을 납품했다며 상표 도용으로 스웨덴 사법기구에 중재를 요청, 그 대가로 와하하의 지분 51%를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쭝칭허우 회장은 “다농과 합자 계약을 체결할 당시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다농의 수에 속아 넘어 갔다”며 “이는 기술과 브랜드를 확보한 외국 자본이 중국 시장을 독점하려는 계략”이라는 발언으로 중국인들의 심기를 자극했다.

2년 동안 계속된 와하하와 다농의 법적 분쟁은 중국인들의 민심을 자극해 양국 간 외교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에비앙 생수를 생산하는 프랑스 식품 대기업 다농(Danone)의 대변인은 “와하하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에버메이플(Ever Maple)무역회사와 중국 항저우(杭州) 훙성 음료공사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고발했다”고 최근 밝혔으며, 사건은 2009년 말 다농이 합작회사의 지분 51%를 전량 매각 하기로 하면서 일단락 됐으며, 그 결과 와하하의 주식이 60%나 급등했고, 이에 힘입어 2010년 중국 최고 부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쭝칭허우 회장에 이어 제약회사 하이푸루이(海普瑞·Hepalink) 창업주인 리리(46)는 400억위안(6조8천400억원)를 보유해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380억위안(6조3천840억원)로 제지업체 주룽 제지의 창업자 장인(52)이었다.

 

중장비 판매전문 싼이(三一)중공업 량원건 회장은 360억위안(6조1천560억원)로 4위, 중국 최대 검색 엔진인 바이두(百度) 리옌훙(李彦宏·42) 회장과 유명 비타민 음료 훙뉴의 화린 그룹 옌린 회장이 각각 353억위안(6조420억원)로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중국 배터리·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 창립자 왕촨푸(43) 회장은 310억위안(5조3천1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돼 12위로 떨어졌다.
 
한편, 10억위안(1천710억원) 이상의 개인 재산을 보유한 부자들은 총 1천363명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51세였다.

 

. 13억 중국인에게 각각 7병의 음료수를 돌린 사람.

 

2010년 후룬리포트에서 1위를 차지한 ‘음료 대왕’ 쭝칭허우(宗慶後)가 2010년 후룬리포트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부호가 됐다.
  
쭝 회장은 1987년 저장성 항저우(杭州)에서 두 명의 퇴직교사와 함께 14만위안(약 2340만원)의 대출자금으로 교내 입점업체인 와하하를 설립, 우리 돈으로 200 ~ 300원에 불과한 물과 음료수 배달을 시작으로 재벌신화를 이룩했다.
  
당시 그를 인터뷰하려는 언론의 발길이 끊이지 않자 그가 웃으며 “다른 사람이 어떻게 순위를 매기건 그것은 그들의 일”이라며 “(결과가 어찌됐든) 나는 이제껏 살아온 대로 계속 살 것이고, 와하하 그룹 역시 해야 할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 일본의 '낫토', 일본의 '니폰 페인트' 와 함께 올해 중국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된

중국 와하하 그룹의 과일주스와 우유를 혼합한 영양음료 '영양쾌선'

 

 

  
   ‘밥맛 돌아오는 음료수’ 빅히트
  


회사 설립 초기, 쭝 회장은 학교 안에 작은 가게를 꾸려 탄산음료와 막대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해 한 푼 두 푼 자금을 만들어갔다.

당시 막대 아이스크림 한 개 값은 0.04위안(약 8원).

아이스크림 한 개를 배달했을 때 그의 손에 떨어진 돈은 우리 돈으로 1원 남짓이었다.


배달 전화만 걸려오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삼륜차에 물건을 싣고 배달했던 그는 이듬해 남은 대출금을 더해 다른 업체의 하청을 받아 드링크제를 제조·가공하는 작은 공장을 세웠다.

 

1년 후 연말정산을 해보니 뜻밖에도 수백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그러나 그는 되레 그런 현재의 상황을 채찍질했다.

 

 

‘자체 브랜드가 없으면 길게 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쭝 회장은 3년째 되던 해 ‘항저우 와하하 영양식품’ 공장을 세우고 밥을 좀처럼 입에 대지 않는 유아들을 위한 드링크제를 개발해 ‘와하하를 마시면 밥맛이 돌아온다’는 카피로 중국 전역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1991년 와하하의 자산 가치는 이때부터 이미 1억위안(약 170억원)을 넘어서 있었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와하하는 현재 생수·향신음료·탄산음료·분유 등 8개 분야에 100여종 이상의 상품을 제조해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 음료 기업이 됐다.

 

2009년 영업이익은 432.14억위안(약 7조2210억원)으로 동기대비 31.62%성장했으며 직원 수는 3만명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와하하 회사는 이 기세를 몰아 1998년 ‘페이창 콜라(非常可樂)’를 개발, 애국심을 자극하는 ‘중국인, 우리만의 콜라’라는 카피로 콜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페이창 콜라는 현재 연간 60만t의 콜라를 생산하고 있으며 코카콜라와 펩시가 독점하고 있는 콜라 시장의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한편 쭝칭허우 회장의 와하하 그룹의 회사 지분은 부인과 딸 소유까지 합쳐 모두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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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진핑(習近平) 시대 , 200만 중국군-당 중앙 군사위 부주석 맡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9/2010101900144.html

 

. 베이징 퉁저우(通州·베이징 동남부)에 '대운하 신도시' 세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9/2010101900130.html

 

. 금광무역(해삼, 송이버섯 전문 판매) - 전문 DJ 가 방송하는-라디오 실시간 방송

http://www.kkzb.net/radio_2/index.html

해삼 정보 : http://www.kkzb.net/haishen.php

송이버섯 정보 : http://www.kkzb.net/bbs/zboard.php?id=2009

 

. 송이 버섯 국내 최초 재배성공, 양산의길 열려 ...

http://news.nate.com/view/20101018n15307?mid=n0407

 

. 영덕 송이 대 풍년 맞아

http://news.joinsmsn.com/article/237/45612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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