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8일 화요일

어린 중학생들이 매매춘으로 돈버는 중국 사회는 경제대국이 될 자격이 없다 !



[2011-11-07, 17:10:30] 온바오*(Onbao) 통신


▲ [자료사진] '원조교제'가 주로 이뤄졌던 호텔 중 하나인 '모텔 168'


상하이에서 여중생 20여명이 자체적으로 성매매 조직을 만들어 매춘을 해온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신민완바오(新民晚报)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자베이구(闸北区)검찰원은 용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 조직을 만들고 성매매를 일삼은 샤오원(小文), 펑펑(萍萍) 등 여학생 20여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여학생의 대부분은 중학생들로 상하이의 일반 중학교나 직업학교에 재학 중인 평범한 학생들이었는데 이들 중 2명은 14살도 채 안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여중생 매춘 조직'은 지난 2009년말, 어릴 때부터 친했던 샤오원, 펑펑, 나나(娜娜) 등 3명이 채팅사이트 'QQ'나 전화를 통해 10대 소녀들과 고객을 연결시켜주는 성매매 중개로 시작됐다.

당시 이들은 중개비로 한번에 300위안(5만원)을 받았는데, 짭짤한 수입을 얻자 주위 친구들을 더 끌어들여 남자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점차 조직적으로 매춘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초에는 샤오원이 친구 1명과 함께 양푸구(杨浦区)에 위치한 여관에서 남자 2명을 만나 이들과 번갈아가며, 성관계를 가져 한번에 1천4백위안(25만원)을 받기도 했다. 또한 펑펑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3차례의 성매매를 주선해 2천여위안(35만여원)의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주로 ‘모텔 168(莫泰168)’, ‘루자(如家)’, ‘진장즈싱(锦江之星)’ 등 경찰의 관리가 소홀한 숙박업소에서 매춘 행각을 벌였다.

자베이구 검찰원 미성년자 형사검찰과 한쿵린(韩孔林) 과장은 "체포된 여학생들은 가정환경이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쇼핑, 오락 등을 위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매춘에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학교에서는 성적을 중시해 도덕과 사회적 규범 교육에 대해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다"며 "일본, 타이완(台湾) 등지의 부패 문화 영향으로 원조교제에 나서는 10대 여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학교, 가정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하이 정법대학 탕샤오톈(汤啸天) 교수는 "일부 숙박업소에서 돈에 눈이 멀어 미성년자들을 신분 확인없이 출입시켜준 것이 이러한 범죄를 조장하고 있다"며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해 숙박업소에 대한 관리감독과 법률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원 측은 관련 안건에 대해 법원에 공소를 제기한 상태며, 여학생들은 검찰원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온바오 D.U. 안하림]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 http://www.onbao.com ) , [2011-11-07, 17:10:30]




[해설] : http://sanghai.wo.to


아직 사회적으로 미성숙한 어린 소녀들이 섹스를 매개로 용돈을 버는데, 그것도 조직적으로 매매춘을 한 상기 뉴스 보도 사건은 고도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중국 내부 사회에 사회적으로 상당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가정적으로 불우하다거나 불량한 집안의 소녀 집단들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 있는 집안내 자녀들이 이런 엄청난 사건을 저지른 금번 사건은 이제 어린아이들도 인터넷 등을 여과없이 보고 느낀 것을 아무런 사회적이나 도덕적인 성숙함의 여과 장치 없이 그대로 생활 속에 반영하는 것으로 보여져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사실 옳고 그름에 관한 판단 능력이 미성숙한 어린 중학생들 사이에 알게 모르게 은밀히 퍼지고 있는 이러한 성(性)에 관한 無知함과 무서운 성병에 관한 공포감 없이, 부모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서 생업이 아닌, 단지 용돈을 벌기 위해 조직적으로 매-매춘 움직임을 보인 이번 사건을 통해, 그들의 부모님을 포함하여 기성 세대 모든 이들은 부질없는 성 접촉을 통한 단세포적이며 즉흥적인 쾌락주의적 인간으로 자녀들을 방관하거나 방치해 둘 것이 아니라, 보다 소양있고 격조있는 성(性) 도덕관과 곧바른 인생관을 가르쳐서 경제 성장 이전에 보다 전인적인 교육 환경의 근본적 토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토대 마련이 얼마나 중요하느냐 하면 고도 성장 뒤에 담당할 세대가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덕적이며 철학적이거나 인류가 오랫동안 숭배해 온 각종 문화나 기성 종교를 통한 인간 교육이 허술한 토대 위에 지어진 물질 만능의 사회가 얼마나 사상누각처럼 무너져 내리는지 알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을 보면 쉽게 알 수가 있다.



부자가 된 당첨자들이 돈으로 돈벼락을 맞았을 때, 그들이 과연 행복했었느냐 하면 백발백중 거의 그 후의 삶의 궤적을 살펴보면 거개가 불행해지는 확률이 아주 높아지는 걸 관찰 할 수가 있다.



복권에 당첨된 그 거액의 황금이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 왔다고, 그 돈이 과연 자신의 소유이며 행복함과 성공의 열쇠마저 손에 쥐었느냐 하면 세상사는 그리 녹록치가 않다는 것이다.

곧바로, 그 돈들이 전혀 엉뚱한 용도로 쥐도 새도 모르게 새 나가고 마는 것이다.

마치 적절한 판단을 해불 조절, 제어 능력이 전혀 없는 곳에 홍수가 나서 뚝이 터져
온 사방에 넘쳐 흐르는 물사태을 겪는 것처럼 말이다.



진정한 부자는 구슬 땀을 흘려 알뜰히 모은 그 사람의 성실한 손아귀에 머물고 고이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로 우리가 미성숙한 인간을 제대로 전인적인 인격체로 교육시켜야 할 이유는 바로 어떤 재화가 욕망의 필요에 따라 곁에 다가 왔을 때라 할지라도 그것은 능히 올바른 판단 하에 제대로 다스릴 만한 전인 교육의 성숙함의 정도에 따라서 향후 인생의 길이 많이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며, 그런 작은 이슬의 결정체가 모여 장강을 이루듯, 그에 따른 중국이라는 대국의 국운 향배 존립 여부가 결정되어지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그 옛날 남아메리카 잉카 제국을 총칼 무기로 휩쓸며, 남미 원주민들의 황금과 몰약을 약탈해 간 후로, 에스파니아나 포르투칼 선진 문명사를 살펴 본다면, 역사적으로 그 후 어떤 흥망성쇠의 양상을 보였는가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중국이 향후 진정한 대국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가장 시급한 전제조건은 바로 자라나는 중국의 어린 학생들의 전인적 교육을 통해서 물질과 성(性)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켰느냐에 따른 성사 여부에 따라, 바로 대국의 국익 보존 여부가 가능하며 엄존한다 ! 란 역사적 철리의 가르침을 중국 지도부는 새삼 각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단지 기능적인 것보다 원칙적이며 복합적인 항목에서 ... / 기술적인 면모보다는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소양 교육이 가장 절실한 고도 성장 사회로 나아가는 필수 항목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간과하지 말아야 할 키포인트는 상기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일부 빗나간 중학생들이 향후 중국의 미래와 차세대를 짊어질 대표적이며 상징적인 인물들은 물론 아니란 점이지만 문제의 학생들이 그런대로 안정된 집안의 자녀들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은 깊다 ! 란 점에 의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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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공영방송 CCTV가 제작한 대국굴기 12편 동영상 감상 :

대국굴기 12편 동영상 감상



  . [원문 출처]

; 어린 중학생들이 매매춘 조직으로 용돈 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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