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 케이블 TV 방송인 히스토리 채널 '노스트라다무스의 특집'에서 노스트라다무스는 3명의 적 그리스도를 예언 했는데, 그 첫번째 적그리스도는 당시 로마 교황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카톨릭의 전통적인 권위를 무너뜨리며, 프랑스 왕정복고를 주장하면서 전 유럽을 정복하려 한 나폴레옹을 지칭하고 있으며, 제2의 '적그리스도' 로 아돌프 히틀러의 출현을 예언했는데, 원래의 명칭은 히틀러가 아니고 히스트 라 표기했다고 한다.
그것도 그런 것이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작은 마을에서 자랐는데, 히스트는 오스트리아 지방을 지나가는 다뉴브 강 지명인 그런 면에서 히스트와 히틀러 란 이름은 결코 무관치 않는다고 예단한다.
그리고 문제의 제3 적그리스도 출현에 대해선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현재 우리 인류와 동시에 숨을 쉬며 살고 있다는데, 노스트라다무스의 항상 애매모호한 철자 바꾸기와 은유 및 암호로 구성된 천여편의 사행시를 만든 경향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분명히 그 시기를 명기해 놓은, 1999년 지구멸망은 결국 불발탄으로 끝나고, 사람들은 제3의 적그리스도 출현과 지구멸망 시기를 다시 2012년으로 재 조명하고 있다고 한다.
즉 히스토리 채널 방송은 2012년 지구 멸망을 예언했다는 '로스트 북 오브 노스트라다무스' 내용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1994년 이태리의 기자 엔자 마스사가 로마 국립 도서관에서 노스트라다무스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모아져 있는 16세기 책을 발견했고, 그 그림들의 내용이 미래 예언에 관한 것이라는 주제로 방송이 되었다.
책의 이름은 '노스트라다무스 바티니시아 코드'고 책에는 수채화로 그가 직접 그린 그림들로 되었다고 하는데,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긴 일련의 그림들은 그가 예언서를 통해 남긴 구절 처럼 암호형식와 철자 바꾸기와 신화를 인용한 위트 등으로 구성됐는데, 그 내용의 일부가 최근 발생한 놀랍고 불길한 사건들을 묘사한 것으로 해독되었다고 한다.
즉 그림에서 큰 타워에 무엇인가 날아오고 있고 타워 옆에서 불이 나며 사람들이 떨어지고 있는 것인데, 이것은 뉴욕 911 테러사건 당시 여객기들이 쌍둥이 빌딩에 충돌한 것을 뜻한다고 한다.
한편으로 이 은유 싯귀는 베수비오 화산이 근처에 있는 신도시를 뜻하는 '나폴리아' 란 의미의 이태리 나폴리 란 견해도 있다고 전한다.
또한, 이태리의 역사학자들은 정밀 검사를 통해 이 문서가 실제로 노스트라다무스가 살았던 16세기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히스토리 채널은 노스트라다무스 사후 그를 따르던 수많은 추종자 및 예언자들이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조금씩 변형과 첨가를 해서 책을 발행했다고 하며 각자 자신의 입장과 그 당시 시대상에 맞게 각색해서 앞으로 500년 정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계속 우리 인류가 불길한 일을 당할 때마다 계속 그를 떠올리며 미래로의 불안을 이해하며 살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여하간 이 책은 지금 로마 국립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는데, 책 이름은 '바티니시아 노스트라다미'라고 하는데, 이 책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아들 '세사르 데 노스트레다메'가 '마페오 바르베리니' 주교에게 기능한 책으로 기록됐는데 바르베리니 주교는 후에 얼반 8세 교황으로 부임한 중요한 인물이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긴 그림들 중에는 1981년 5월 13일 교황 바오로 2세가 터키인의 총격을 받은 것을 묘사한 그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또 다른 그림에는 16세기 당시 오스만 터어키가 동로마 비잔티움 제국을 공격할 적에 그들이 사용했다는 시미타르 칼을 든 사람들이 교황을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고 한다.
'바티니시아 노스트라다미'에 남은 이 신비한 그림들은 과연 노스트라다무스가 그린 진품들 일까? 그리고 정말 2012년에 지구는 제3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수십년의 전쟁 끝에 모두 멸망 할 것인가 ?
. Tsunami na Indonesia
. 한국 쓰나미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 해운대 "
지구 온난화와 세계 금융권의 몰락 그리고 각종 지진과 홍수로 인한 인류의 대기근 시대가 다가온다는, 불안한 시대 증상에 편승해서 얼마전 '2012년' 이란 영화가 한차례 폭풍처럼 방영되어 세간에 화제가 되었다.
2012 ~ click
디스커버리 방송은 최종적으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모든 재난과 종말에 대한 불안한 암시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들은 그 불안 속에서 필연적으로 당해야만 한다는 숙명론 적인 의미의 예언이라면 그 가치는 너무 피곤한 예언이겠지만,진정으로 그가 원했던 예언의 진의는 먼 미래의 후손들이 그 불행을 미리 감지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라는, 예지의 암호를 숨겨 놓았다고 하는데, 아직 그 암호는 해독하지 못했다고 한다.
과학의 발달이 조화로운 지구 전체의 환경을 결국 위협하고, 지구 인구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데 반해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며, 어쩌면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생명 연장은 늘어 가는지 몰라도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전쟁 억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핵무기의 위협 역시 지구 생존을 항시 위협하고 있으며, 이슬람 회교 원리주의자와 미국을 위시한 서방의 열강들은 대치되어 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결국 미래의 온갖 불안을 숙명적으로 떠안기만 하라는 운명론적인 예지 뿐이라 한다면, 우리에겐 그 예언은 전혀 필요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진심어린 걱정에서 우러나온, 그럼으로 거기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찾고,보다 현명한 대처로 다가올 재난과 불안요소들을 현명하게 피해 가라는 노스트라다무스 옹의 선의로운 지혜의 교서에 관한 암호를 하루라도 빨리 우린 해독해 내야만 하리라 ...
참고 사이트 :
서민석 님의 웹보고서
http://www.fallingstar.wo.to/act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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