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3일 화요일

한국의 찰리 채플린 " 배삼룡 " 씨 타계

. 한국의 찰리 채플린 " 배삼룡 " 씨 타계

 

 

2010년 2월 23일 타계한 코미디언 故 배삼룡 씨는 어려운 시절
서민들의 애환을 페이소스 넘치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달랬다는
점에서 ‘한국의 찰리 채플린’이라 부를 만하다.

 

그는 심형래 이창훈 오재미 심현섭 등이 이어받은 ‘바보’ 캐릭터의
원조였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구봉서와 고 서영춘은 밉지 않은 얌체
이미지로 사랑받았고, 송해와 고 이기동은 자신이 파 놓은 구덩이에
빠지기 일쑤인 헛 똑똑이로 주로 나온데 비해, 고 배삼룡씨는
우직하게 ‘바보’ 외길을 걸었다.

 

 

언제나 남에게 속고 얻어터지며 업신여김을 당하지만,
막판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한방으로 자신을 괴롭히던 상대를
멋지게 KO시키는 브라운관 속 ‘바보’연기로 어렵던 시절
서민들의 애환을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카타르시스와 웃음을
늘상 선사해왔다.

 

 

                                 그의 코메디를 흉내낸 여러 후배 코메디인들

 

 

그는 또 후배 희극인들에게 슬랩스틱 코미디의 교범으로 불려왔다.


다소 부실하고 허약해 보이는 두 다리를 우스꽝스럽게 흔들어대는
일명 ‘개다리 춤’은 ‘비실이’란 별명에 어울리는 오랜
트레이드 마크로 몸으로 말하는 춤이 유행어만큼이나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증명해 보였다.

 

몸을 사리지 않으며 여기저기 엎어지고 구르는 배삼룡 표
슬랩스틱 코미디는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될 만큼
일견 쉬워보이지만 실은 매우 정교하고 치밀한 계산을 필요로 한다.

 

이를테면 0.1초 빠르게 혹은 느리게 넘어지느냐에 따라
보는 이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린다.

 

배삼룡은 바로 이같은 슬랩스틱 코미디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자신만의 것으로 체화시켰다.

 

그는 한 시대의 은막을 주름잡은 코미디 전문 영화배우이기도 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http://www.kmdb.or.kr )에
등재된 출연작 수만 해도 무려 23편이나 된다.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희극배우 구봉서 이기동 서영춘 등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애처일기’ ‘부부교대’ 등을 통해 해학이 가득한 웃음을 대중들에게
안겨줬다.

 

 

 

 

코메디 계의 스타였던 그는 말년엔 병고로 시달렸다.

 

모두 세 번에 걸쳐 결혼했지만 첫 번째 두 번째 부인과는 사별했고,
세 번째 부인과는 가산을 잃고 병석에 누운 뒤 이혼했다.

 

2007년 6월 서울 목동의 한 행사장에서 쓰러진 이후
줄곧 서울 아산병원에서 누워지냈다.

 

양아들로 30여년간 함께 해온 코미디언 이정표는
“살아계시는 동안 한번이라도 집에 다시 모시고 싶었는데
결국 병원에서 운명을 맞으셨다”며 안타까워했다.

 

 

오랜 병고 끝에 타계한 고 배삼룡 씨의 무운을 빈다

 

 

ref site :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23/2010022300519.html


http://ko.wikipedia.org/wiki/%EB%B0%B0%EC%82%BC%EB%A3%A1

 

 

*** )))

 

 

 

http://www.charliechaplin.com/

 

. 찰리 채플린 영화 " Circus "

 

찰리 채플린 '서커스' 영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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