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0일 수요일

세 치혀의 힘

이제부터는 제발 원망이 아닌
축복을 노래해 주십시요. 

말은 
각자 우리의 인생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말은 누군가에게 큰 영향을 주면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우리가 무심결에 내뱉은 말은 
그것을 듣는 모든 사람의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낙심과 파괴적인 생각. 두려움과 걱정, 의심, 불신, 
그리고 우리를 불안에 떨게 만드는 것들은 
재빨리 자신의 마음 속에서 몰아내도록 해야 합니다. 

과거의 망령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십시요.
부정적인 씨앗을 몰아내십시요. 

'선생님 제가 얼마나 외롭고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생각하시나요? 
제 인생이 왜 이리 엉망이 되었는지 상상이나 하시나요?" 

-네 잘 압니다. 
당신의 혀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말을 조심히 사용하십시요. 
그리고 자신의 마음 속에 숨어있는 마음의 독을 제거하십시요. 
독을 품으면 상대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해롭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자신의 피가 흐려집니다. 혈압도 올라가구요.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따른 문제입니다. 
이제 그만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십시요. 

당신도 상대방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었다면, 
가이없이 좋은 그런 사람이었다는 걸 
당신 스스로 잘 알고 계시면서 왜 그러십니까? 

"선생님 선생님은 잘 모르실 거예요. 
저는 상상할 수도 없을 고통을 받아 온 사람입니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을 그런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요.?" 

-이보세요. 
당신의 말을 바꾸면 아마 세상이 달라질 겁니다. 

우리는 자신의 말이 자신에게 하는 예언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사람의 혀는 놀라운 힘이 가지고 있답니다. 

당신이 축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느냐는 
오로지 당신 자신의 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한 각자의 책임입니다. 
이제 마음의 상처를 훌훌 털어 버리세요. 

"저는 만성질병과 불치병 그리고 학대 모욕 폭언 폭력에 
시달린 사람입니다. 그리고 진이 너무 빠지고 돈도 다 떨어지니 
상대가 날 버리더군요.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당신의 경험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를 압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올바른 삶을 살고 싶으시다면 
그 과거의 실패와 아픔을 
오늘의 선택으로 삼아서는 곤란합니다.

그 원망이 
자신의 마음 속에서 뿌리내리지 않도록 하길 권고드립니다. 

오늘을 온전히 살려면 용서가 
우선입니다.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자신의 마음 속에 떠나 보내세요. 

쓴 뿌리는 쓴 열매를 결국 생산해 내기 때문에 
우린 그 마음 속에 끼어있는 분노를 
제거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신에게 피해를 끼친 상대라고 
당신이 주장하여도 만일 
그 상처를 당신에게서도 똑같이 받았었다면 
그러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이제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십시요. 
그리고 다시 만나든 안만나든 진정 상대를 위해 
축원을 보내 주세요. 

그게 인지상정이라는 겁니다. 
절대 복수심을 키우지 마세요. 

다 아픈 세월이 지나고 보면 
그럼 그런저런 아름다운 마음씨가 
다 자기 스스로를 돌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외로워마십시요.
 
순간적인 당신의 세치 혀 말이 
그렇게 당신과 우리 모두에게 
아픔과 절망 그리고 괴로움을 가져다 주었으니까요.

왜 그렇게 상대가 쩔쩔매고 미치고 팔짝 뛰고 
괴로워하고 못된 손찌검 하고 그랬는지를 
이제 당신은 아셔야 합니다. 

당신의 상대라든가 
혹시 그 이전 옛 파트너도 항상 그러시던가요?

"아뇨 항상 그런건 아니었어요?"

-항상 그런게 아니라면 상대가 펄쩍펄쩍 뛸 말을 조심하면 
당신은 이제 항상 행복해 지십니다.

이제는 말조심하세요. 

주먹만 상대를 아프게 하는게 아닙니다.
세 치 구린 혀를 조심하세요. 
말을 아끼세요. 

그 세 치 혀가 얼마나 상대를 뒤흔들어 버리는지 
당신은 이제 제대로 깨우치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구름 저편으로 뭉뭉 사라져 간 당신의 옛사랑이자 광포했지만 어떤 면에서 가장 진실했던 어느 낯설은 나그네가 그대를 위해 배려해 둔 진정한 축복의 씨앗인 줄 이제 그대는 아셔야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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