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5일 일요일

주말엔 2010년 남한산성으로 놀러 오세요 ~

2010년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열린다  / 강현정

 

탐방객들이 역사·생태 탐방과 더불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남한산성을 찾는 탐방객들이 역사·생태 탐방과 더불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2010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 산성소락(山城小樂)’을 오는 4월 24일부터 어정쉼터(남한산성 수어장대 옆)에서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금관앙상블 TONY BRASS, 경기 광주필하모닉 목관 앙상블, JS 재즈 트리오, 클래식 현악 앙상블 공감, 단국대 기타동아리 모닥불, 보컬 HUSH, 클래식 기타리스트 한남걸 등 총 7팀이 출연하여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고정된 관객석 없이 열리는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는 지난해 행사에서도 주말에 자연스럽게 참여한 총 1만 여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회 성공리에 개최됐다.

           

한 관객은 홈페이지에 “새로운 공연문화로 눈과 귀가 즐겁고 산행과 탐방이 이루어져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자연속에서 일상의 휴식을 취하다.

 

연간 280만명 이상이 찾는 남한산성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로서 최근 UNESCO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함께 행궁 복원, 공공 디자인 개선사업 등으로 더욱 관심이 고조되면서 늘어나는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숲속음악회 담당 관계자는 “남한산성 숲속음악회는 공연장소가 숲속이면서 문화재 주변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연과 예술성이 높은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면서 “7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숲속음악회에 많은 경기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남한산성 도립공원
http://www.namhansansung.or.kr/

 

. 남한산성의 재발견

http://kr.blog.gugi.yahoo.com/shinecommerce/2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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