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 全 渲
전직 총리와 국회의장이 머물고 가셨다는
석모도 어느 펜션에서 나는 보았네.
얼마나 기나긴 단잠을 그녀가 원하였었는지 ......
민머루 해수욕장 그 기나긴 갯벌 끝자락에서
갈라진 그녀의 살금 속에 머드팩을 칠하며
채워 넣으며 나는 머언
저 서해 바다 낙조 기우는 수평선 사이로
두 개의 섬이 우묵히 서있는 걸 보았어
그렇게 사랑하리라
우묵히 따로 마주한 사랑.
그게 바로 저 밀고 당기는 썰물과 밀물처럼
너의 깊고 깊은 들숨과 날숨일테지.
[팬션] 석모도 방주농원
http://www.sekmodo.com/index.asp
|
김수곤의 "석모도에 노을지면"
|
. 다시 듣는 옛 팝송 노래
As Soon As I Hang Up The Phone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