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독일사
독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뭘까? 히틀러 ?? 아돌프 히틀러 ! 제3제국을 건설하고, 프랑스를 치기 위해서 러시아에게 불가침 조약을 맺고 아부를 떨다가 다시 기습으로 쳐들어가 뒤통수를 치다가 된통으로 마빡 맞아 제대로 꼬꾸라진 나라?!'' 600만명의 죄없는 유대인들과 수십만의 집시들 그리고 기타 등등 5천만이나 되는 무수한 사람들을 전쟁으로 무자비하게 죽인 나라 - 제3제국. 그런데 이 흉뮬스런 제3제국을 만든 나라는 제4제국은 다시 만들 확률은 없는 것인지 독일이 통일이 되고 다시 나라가 부강해지니 조금은 겁도 난다. 현대사의 제 1,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동서로 분단되었다가 다시 통일된 나라. 아직도 남북으로 분단된 채로 첨예한 군사로 병치되어 있는 우리나라가 가장 동병상련이 일어나는 이 나라. 대체 이 나라는 언제 생겨 났으며 그 질곡한 역사의 굴레는 어떻게 흘러 왔었는지에 대해서 평소 궁금하던 차에 이번 시공사에 출간한 '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독일사 '를 접하게 되었다. 앞으로 차근차근 정독한 뒤 이 블러그에 업로딩 시킬 예정이다.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역사 시리즈(Cambridge Illustrated History)'
의 하나인 이 책 (영국사, 프랑스사 등)은 독일 역사의 시작에서부터
통일 독일까지의 독일 역사 전반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특정 주제나 시대를 분석하기 보다는 시대순으로 서술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을 골고루 조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여 컷 이상 되는 컬러 사진과 그림, 본문과 관련된 지도는
내용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루터와 구텐베르크, 그리고 바흐와 괴테와 같은
지적이고 교양 있는 인물들을 길러 낸 이 나라가
왜 국민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는 왜 어려움을 겪었는지,
국가 전체주의에 무릎을 꿇었던 나라가 어떻게 다시 유럽 연합을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는지 등
독일 역사에 얽히고 설켜 있는 모순점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
저자 : 마틴 키친 (Martin Kitchen) -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 사학과 교수.
근대 독일과 제국주의, 파시즘, 제2차 세계 대전 그리고 국제 관계 등
폭넓은 연구를 통해 많은 저서를 발표했으며 인문학장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캐나다 왕립 학회와 왕립 사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제국과 그 이후 대영 제국과 영연방 국가의 사회사>,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나치독일>, <불길 속의 세계 유럽과
아시아의 제2차 세계 대전 약사>,
<양차 세계 대전 사이의 유럽>, <냉전의 기원> 등이 있다.
역자 : 유정희 - 1961년 서울 태생.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독일근대사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바이마르 독일의 여성 봉급 생활자',
'독일 부르주아지의 재해석', '나치 독일의 가족과 인구정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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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목차
감사의 글
서문
1. 독일 역사의 기원
2. 오토 왕조에서 잘리어 왕조까지
3. 홍엔슈타우펜 왕조와 중세 말의 독일
4. 종교 개혁
5. 반동 종교 개혁과 30년 전쟁
6. 18세기
7. 개혁, 복고, 반동
8. 독일의 통일
9. 독일 제국
10. 바이마르 공화국
11. 국가사회주의 독일
12. 1945년 이후의 독일
13. 독일의 재통일
글을 맺으며 / 역자 후기 / 연대기 / 참고 문헌 / 그림 자료 출처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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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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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1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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