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7일 일요일

. SABLE 선수도 울어버린 너무 거친 프로 레슬링 시합



. 최고의 섹시 디바 여자 프로 레슬러 - Sable (*-Link ~-*)






. 미국 프로 레슬링
 
 
요즘 케이블 TV나 위성 방송을 중심으로 미국 프로 레슬링이 중계되는데, 국내에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란한 몸동작과 잔인하고 과격한 행동,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쇼맨쉽 등은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남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 레슬링은 철저한 각본과 안무에 의해 진행되는 '초호화 버라이어티 액션 쇼' 이며, TV 중계에서도 링(Ring)이 아닌 무대(Stage)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합니다.


미국 프로 레슬링은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에 의해 운영되는데, 오락(Entertainment)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듯이 각본대로 움직이는 드라마입니다.

 
10년 전에 WWE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위주로 한 착한 역(Face)과 악한 역(Heel)으로 구분되었는데, 현재는 해피엔딩 스토리에 식상한 팬들을 위해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미국적인 캐릭터 헐크 호간(Hulk Hogan)이 악역을 맡았던 1990년대 말 미국 국민은 악당 헐크 호간이 지는 걸  보며 열광했고, 미 프로레슬링 제2의 중흥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은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시대로 누가 챔피언이 될지 모르며, 기존의 선·악 구도는 무의미합니다.  팬이 누구를 더 찾느냐에 따라 챔피언이 가려지기 때문에 따라서 선수 개개인의 캐릭터가 중요하게 됐었습니다. 현 챔피언 `트리플 H`는 악역에 가깝고 반칙도 서슴지 않지만 강력하기 때문에 카리스마에 팬들은 환호합니다.

선수는 인종·연령·외모 등에 따라 각자의 캐릭터를 설정하는데 의상·기술·배경음악·유행어 등 세부적인 것도 캐릭터에 맞게 조정됩니다.

이를 `기믹(Gimmick·속임수 장치)`이라 부르며, 헐크 호간은 말 그대로 헐크를 흉내내고, 언더테이커(Undertaker· 장의사)는 링에 드러 누운 상대를 관에 집어넣고, 커트 앵글의 재수 없는 기믹은 관중이 연출하는데 그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 모든 관중이 일제히 "You suck!(재수없어!)" 이라는 팬들의 야유에 박자를 맞춰가며 링에 오릅니다.

기믹은 사회상도 반영하는데 국가나 인종적으로 주로 미국·백인이 착한 역의 이미지입니다.

올 초 혜성처럼 등장한 2인조 레지스탕스(La Resistance)는 프랑스 국기를 흔들며 나타나는데 비겁한 플레이로 일관하지만 강합니다.  현 태그매치 챔피언으로 이라크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프랑스의 갈등이 WWE식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경기 방식도 다양해져서 상대를 3초 만 깔고 누워있으면 승리하던 시대는 지났고, 철창 안에 갖혀 싸우기도 하고, 링 한복판에 세워놓은 사다리 위에 챔피언 벨트를 올려놓고 이를 잡기 위한 경쟁도 벌이기도 하며, 2분마다 한명씩 링에 올라 모두 30명이 난장판을 연출할 때도 있습니다.

WWE는 현재 두 개의 리그로 나눠져 있는데 미국에서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로(Raw)`와 목요일 방송되는 `스맥다운 (Smackdown)`이며, 각 리그의 단장도 다르고 소속 선수도 다릅니다.

WWE의 지난해 총수입은 모두 4억2천5백만달러(약 5천억원). 직원수 5백명의 회사치곤 상당한 규모입니다. 2002년 입장객은 모두 2백만명으로 모든 경기가 케이블 TV에서 방영됩니다.

 
미국 프로 레슬링은 전세계 1백30여개 나라에서 방영되고, 한국에서는 매니어가 50만, TV 시청 인구는 2백만명입니다. WWE는 철저한 쇼이며, 선수간 갈등 구조·승패·카메라 각도까지 모두 `부커(Booker)`라는 전문 작가의 각본에 나와 있습니다. 특히 구단주 빈스 맥마흔이 짜놓은 흥행 전략이 큰 역할을 합니다.
 



모든 게 가짜지만 선수들은 실제로 3∼4m 높이에서 뛰어내리며, WWE에선 해마다 한명꼴로 연습 중에 숨지기도 합니다. 

 

미국 프로 레슬링은 치고 박고, 때려부수고, 피까지 철철 흘리며 인간이 가진 폭력적인 본성을 일깨워주고 욕설과 배신이 난무하며,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하고, 힘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교훈을 줍니다.

지극히 세상적이기도 한 미국 프로 레슬링은 '인생은 어차피 연극이다.'라는 암시를 주기도 하지만, 폭력적인 장면이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인간의 폭력적인 본능을 자극해, 계속 시청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일본의 전설적인 WOMEN 프로 레슬러 'Manami Tpyata'의 피니쉬 기술




행복한건지 불쌍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 . 좀 심하게 당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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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프로 레슬링 협회http://www.wwa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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