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9일 금요일

[최신 과학 기술 정보]-인공 텔레파시/ 모니터링 컨텍트 렌즈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DNA의 분자들은 마치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처럼

자기 짝을 멀리서도 알아보고 서로 결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보도했다.

   미국 과학자들은 생리화학지 최신호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DNA의 이중나선구조들은 다른 분자들의 도움 없이도 먼 거리에 있는

제 짝 분자를 인식하며 A,T,C,G 등 4종의 염기 가운데

A는 T에, C는 G에 화학적으로 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학자들은 DNA 나선구조가 맞는 짝을 탐색하기는 커녕

스스로 분자별로 정돈할 수 있다는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었다.

   연구진은 두 가닥 나선구조를 가진 DNA에 형광물질을 주입한 뒤

단백질이나 DNA분자간의 소통을 도울만한 어떤 물질도 들어있지 않은

소금물에 담그는 실험을 통해 같은 염기서열을 가진 DNA는

서로 다른 서열의 DNA 분자들에 비해 서로 결합하는 비율이

두 배나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편 염기들을 한데 모으는 것으로 알려진 상호작용은 나선구조들을

결합시키는데는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DNA의 이중나선 구조는 염기들을 안쪽에 간직하고 바깥 쪽에는

높은 전하를 띤 당과 인산염 분자들을 내세워 염기 결합력을

약화시킨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런 현상이 무언가 초자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DNA는

물리학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과 인산염 고리들은 분자들을 서로 밀어내도록 하지만

똑같은 DNA 나선구조들은 서로 꼭 들어맞는 곡선부를 갖고 있어

밀어내는 힘이 최소화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텔레파시처럼 보이는 이런 현상 덕분에 DNA 분자들이

가지런히 정렬됐다가 후에 뒤섞이게 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암이나 노화, 기타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DNA 결합상의 오류를 피하게 하며 DNA가 적절하게 뒤섞이는 것은

자손 간에 유전적 다양성을 보장해 양성 생식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요즘은 이러한 텔레파시 특성을 이용한 인공 텔레파시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다. 즉 말을 하지 않고 뇌파에서 생각하는 그대로 상대방에서 말하는

쪽의 뇌파와 채널을 맞추어 놓으면 서로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뇌파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 낼 수 있는 과학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만일 소리내어 말없이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다면 미래의 많은 분야에서

(그것이 음성적이든 양성적이건) 이 기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투나 카드를 칠때도 편을 짠 상대방에게 뇌파로 정보를 제공해도 되지만

정당한 작전 개시 시 군인이나 경찰 등이 자기 파트너에게 소리없이

뇌파로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말은 결국 자신의 생각을 뇌파를 통해 목젖을 공명시켜 말을

하게 하는데, 뇌파를 서로 맞춰 채널을 통하게 하면 멀리서도 상대방끼리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모니터나 각종 정보를 열람하고

영화 등을 볼 수 있는 최신 콘텍트 렌즈도 개발되었다는 소식이다.

 

. 눈 안에 넣는 콘텍트 렌즈형 모니터

 

 

토끼 눈에 장착해 본 결과 눈 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콘텍트 렌즈형 모니터를 워싱턴 대학 연구팀이 시제품을

발표 했다고 한다.

 


적색의 LED를 격자 모양으로 늘어놓은 디스플레이를

콘텍트 렌즈 위에 늘어놓은 것이며, 개발 헥심 내용은

회로 설계 시 강한 열에 녹지 않는 방식으로 복잡한 회로를

컨텍트 렌즈에 새겨 넣는 기술이라고 한다.


정말 SF 영화에서 보는 것이 현실화 되는 순간이다.


앞으로 태양열 전지를 부착하여 무선으로 구동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의사들은 수술 시 이 컨텍트

렌즈를 장착하고 각종 환자의 정보를 모니터링 하면서

수술을 집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이 컨텍트 렌즈 하고 다니면 ...

사람들 눈동자 위에 모니터나 TV가 각각 한대씩...^^*

 

상상을 초월한 각종 기술을 속속 개발하고 있는 요즘 과학계의 폭주를

보면 실로 전율마저 인다.

 

어디까지 인간의 능력이 계속 발전될런지 지켜 보기 위해서라도, 그 후의

결말이 궁금해져 요즘 150살 정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중국 진시황

이 알면 복장이 터질(?) ..., 불로초 영약 개발마저 성공했다는데, 그런 주사

한방 맞아 봤으면 싶은 심정이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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