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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9일 토요일

여의도 '서울 세계 불꽃축제' 120만 인파 운집



10월9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0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관람하고자 이 공원 등지에 약 120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10만발의 불꽃이 서울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번 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졌다.

 

 

경찰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시민이 모여들기 시작해 오후 7시 현재 20만명을 넘어섰으며, 교통은 오후 5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여의상류IC 구간의 양방향 교통을 모두 통제하고 있으며, 올림픽 도로와 노들길의 63빌딩 진입로도 상황에 따라 통제하고 있다.

 

또 안전 사고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자 공원 주변에 경찰 14개 중대 1천100여명을 배치했다.

 

경찰은 여의도 외에도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인근, 동작구 일대 등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명소에 모인 시민이 1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불꽃축제를 보려고 노량진 사육신 공원을 찾은 직장인 안모(29)씨는 "여의도 인파를 피해 여유 있게 불꽃놀이를 즐기려고 이 곳으로 왔다"며 "알려지지 않은 명소라고 해서 이곳으로 왔는데 올해는 많이 알려져서 2-3시간 전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해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꽉 차있다"고 전했다.

 

'2010 서울 세계 불꽃 축제'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캐나다 등 3개국이 참여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약 10만발의 불꽃으로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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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site :
http://www.bulnori.com/

 

 


 

2010년 9월 4일 토요일

[대학로 연극]- 이상 100주년 기념 대학로 연극 " 오감도 "

100년만에 한번 나올만한 천재 시인 '이상(李箱, 본명 김해경)'

 

난해한 작품과 기구한 삶 시대 초월하며 문화계 곳곳에 영향

시대 앞서 아방가르드로 간 '모던 보이'[ 이상, 다시 날다 ]

 

. 연극 " 오감도 " 대학로 공연


시인 이상(李箱, 1910~1937)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소설 '날개'를 각색한 창작극 '오감도'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극단 오늘의 위성신 대표가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으며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원작과 달리 시점을 2010년 현재로 옮겨왔다.

 

성매매 여성인 아내 '금홍'에게 얹혀사는 백수 '이상'이 자아 분열과 심리적 허무에 괴로워하다 끝내 옥상에 올라가 삶을 마무리한다는 소설의 줄거리를 그대로 따왔다.

 

극 중간중간 이상의 시 '오감도'를 슬라이드 형식으로 상영하고 배우들의 움직임 연출 등을 통해 이상의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위성신 연출은 "시인 이상과 그의 소설 '날개'에 등장하는 이상, 그리고 현실에 살고 있는 이상을 각각 대비시킨 연극"이라며 "어둡고 복잡했던 이상의 정신세계를 문밖으로 끌어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출연 김수현, 김로사, 오주석, 노윤정, 민충석, 신기섭 등.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대학로 축제소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2만~2만5천원. ☎02-762-0810.


 

▶ 구봉은 '우인(友人)의 초상'

 

올해는 작가 이상(李箱, 1910~1937))이 태어난 날로, 올해 탄생 100년이 된다. 그 말고도 100년을 맞는 작가가 여럿 있고 '100년'에 굳이 무게를 둘 필요가 있겠냐만은 이상에게 '100년'은 각별하다. 단순한 시간의 합이 아니라 매(每) 1년이, 그리고 100년이 '현재 진행형'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문제적인 작가, 가장 문제적인 작품을 남겼다는 이유는 그의 100년이 지닌 '현재성'이 여전히 신선하고 물음표를 달게 하고, 도전하게끔 한다. 오늘날에도 문학이, 연극과 미술에서, 그리고 음악, 영화 등 문화 장르를 막론하고 이상을 변주하는 배경이다.

 

이상은 무슨 상징처럼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1910년에 태어나 1930년대 서구 모더니즘의 세례를 가장 많이 받은 듯 활동하다 그 세례주를 찾아 일본에 머물던 중 27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상은 경성이라는 도시를 탐하고 자유연애, 백화점, 다방, 극장 등 '모던(modern)'의 상징들이 풍미하는 시대에 몸을 맡긴 '모던 보이'였다. 이상은 전근대의 낙후와 봉건을 철저하게 거부하고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시작점인 '구인회'에 나중에 들어갔으면서도 대열의 맨 앞자리에 섰다.

 

이상의 본명 김해경이란 이름은 강릉 김씨라는 핏줄을 잇고, 몰락한 가문을 일으켜 세우라는 정언적 명령이지만 1932년 7월 <조선과 건축>이란 잡지에 '건축무한육면각체'라는 제목 아래 7편의 시를 내놓으며 '이상'이란 필명을 쓰면서 내쳐진다. 시 '오감도'에서 13인의 아해가 질주하는 '막다른 골목'은 모더니즘의 도주로였다.

 

그러나 이상의 '질주'는 시대를 너무 앞질러 갔다. 그가 1934년 7월 <조선중앙일보사>에 연작시 '오감도'를 발표하자 항의가 빗발치고 야유가 쏟아져 결국 연재는 15회로 중단됐다.

 

이상은 "대체 우리는 남보다 수십년씩 떨어지고도 마음 놓고 지낼 작정이냐"며 항변했지만 돌아온 것은 냉대와 모독 뿐이었다. 소설 <날개>의 첫문장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처럼.

 

다방 '제비'의 금홍, 화가 구본웅의 누이동생 변동림과의 동거도 잠시, 이상은 1936년 모든 것을 뒤로하고 일본으로 간다. 그의 멘토이자 일찍이 이상의 천재성을 알아봤던 김기림과 함께 프랑스로 가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일경에 불량선인으로 검거되고 얼마 뒤 폐결핵이 악화되면서 1937년 4월 삶을 접는다.

 

생전의 이상에게 '우리가 가진 가장 뛰어난 근대파 시인'이라고 갈채를 보낸 바 있는 김기림은 그의 죽음에 대해 "제 스스로 혈관을 따서 '시대의 서(書)'를 쓴 이상의 죽음이 한국문학을 50년 후퇴시켰다"며 크게 슬퍼했다.

 

27살 얼룩진 삶을 살다간 이상은 죽은 순간부터 그리고 탄생 100년이 되는 현재까지 문화계 이곳저곳을 가로지르며 질주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간', '문제적' 작가라는 동력 에 기반해서다.

 

이상은 문학에서 모든 연구방법론이 동원된 유일한 작가이면서도 작품은 여전히 의문투성이로 남아 있다. 이상에게서 주목하는 것은 그를 지배한 무의식, 정신적 토양, 전위적 불온성 들이다. 이는 오늘날 문학에서도 '화두'처럼 남아 후세 작가들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 있다.

 

시인 이승훈은 이상에게서 "반리얼리즘적 태도, 실존의 현기, 추상성, 자아에 대한 회의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2000년대 젊은 시인들의 새로운 감수성은 이상의 계보에서 진전된 형태로 볼 수 있다. 이장욱의 단편 <고백의 제왕>, 김연수의 장편 <굳빠이, 이상>, 장용민의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등 소설에서도 이상은 모티프로, 토대로 작가들에게 오마주가 되거나 그들을 자극한다. "

 

이상은 연극에서도 꾸준한 관심의 대상이 돼왔다. 그만큼 해석의 폭이 다양하고 근대를 살면서도 탈근대를 지향했던 이상이 오히려 포스트모던의 바람이 계속되고 있는 현대에 더욱 흥미로운 텍스트가 되고 있다.

 

지난해 방한한 실험극의 거장 리 브루어은 "이상의 모던한 예술적 감성은 현재 뉴욕의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을 연상시킨다"면서 "만약 이상이 카프카 시대에 있었다면 그만큼 유명해졌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상, 열셋까지 세다>에서 비디오, 프로젝터, 인형극 등을 통해 이상을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상의 분열된 자아와 불안한 자의식을 표현한 <상이(箱李)>(2007)는 이상과 현대인들의 공통된 불안한 내면을 비추었다. 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오감도>는 '백수' 이상의 삶에 초점을 맞춰 오늘의 현실을 담아낸다. 백수 이상과 그 자아, 금홍. 세상 사람들과의 갈등을 통해 현대인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이상 탄생 100주년 행사 중에는 서울과 파리에서 열린 < 2010 Paris / Seoul 이상 다시 살다 >가 눈길을 끌었다.

 

이상의 세계를 조명하는 세미나, 전시,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행사는 이상이 해석의 여지가 무한히 열려 있는 텍스트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공동기획자인 엠마뉴엘 페렁은 "이상은 유럽의 아방가르드를 잘 알고 있었던 것이 명백하며, 유럽과 한국의 문화적 유대의 시초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내달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木3氏의出發 (이씨의 출발)>은 건축가, 화가, 소설가, 시인으로 살며 하나의 '신화'가 된 이상의 삶과 예술, 나아가 그가 살아가던 1930년대의 모더니티를 다원적이면서도 치밀하게 탐구한다.

1930년대 '모던 보이' 이상을 지배한 정신은 '아방가르드(전위)'이다. 이는 시대의 통념을 파괴하여 '정신의 내적 필연성'에 따름으로써 다음 시대를 창조해내는 것이다.

 

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칸딘스키는 그의 저서 <예술에 있어서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1912)에서 '정신의 3각형'이라는 비유를 통해 '전위미술'을 선구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시대의 정신생활이 형성하는 3각형 속의 저변에는 광범위한 대중이 있고, 정점에는 고독하고 이해받지 못하는 예술가가 있다. 그런데 이 3각형 전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앞으로, 위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으며, 오늘 고독한 정점에 있는 예술가의 예감에 지나지 않던 것이 내일은 지식인의 관심사가 되고 모레는 대중의 취미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칸딘스키의 정의는 시대를 앞서 아방가르드로 나아간 모던 보이 이상에게 적용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고독한 정점에 있던 이상의 예술이 지식인의 관심사가 되고 대중의 마음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 한국i닷컴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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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연극 '오감도' 연극 공연
http://blog.naver.com/cutebaji/10093372950
http://ediya.com/event/event_detail.php?event_no=22

 

. '오감도' 공연 리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01&aid=0004639557

 

. 영화 매트릭스와 이상

http://seoultour.textcube.com/426

http://seoultour.textcube.com/427

 

. 결혼은 만화다
http://duoepisode.tistory.com/494

 

2010년 7월 12일 월요일

서울 그랜드 Big 세일 행사 열려 (외국인을 위한)

54일간, 최대 60% 빅 세일 !!!!!!!!!!
「2010서울 그랜드 세일」 , 7.21(수) ~ 9.12(일) 열려 ...


외국인을 위한 54일간의 메가톤급 쇼핑축제가 서울에서 열려 ...

 

서울이 54일간 쇼핑천국으로 바뀐다.

 

 

7월 21일(수)부터 9월 12일(일)까지 서울 시내 5천여개 업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 「서울그랜드세일」에 참가하여 최고 60% 할인된 가격과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외 손님들을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국인의 이용률이 높은 대형체인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BIG20의 백화점, 면세점, 커피전문점, 영화관 박물관 등 4,200개와

 

△명동ㆍ북창동ㆍ남대문

△이태원

△동대문

△종로ㆍ청계천 등

 

4개의 쇼핑특구에 있는 업체들로 쇼핑, 숙박, 음식,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다.

 

특히 한강 수상택시, 난타(Nanta)ㆍ점프(JUMP)ㆍ사춤 등의 문화공연, 인사동 쌈지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도 대거 포함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넘쳐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오프닝 세리모니(Opening Ceremony), 명동 거리 이벤트 등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해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쇼핑천국’ 서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기존 종이쿠폰제도의 단점 보완, 모바일쿠폰 및 멤버십카드 등으로도 쇼핑 가능

「2010 서울그랜드세일」의 또 하나의 특징은 편리함이다.

 

기존의 종이쿠폰 제도의 불편함을 보완하여 올해에는 멤버십카드, 모바일쿠폰 등을 추가해 더욱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랜드 세일의 다양한 행사쿠폰을 보유한 내외국인은 유명음식점과 관광명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맛보거나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무료 음료ㆍ디저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멤버쉽 카드는 항공사고객, 신문/잡지 구독자, 카드사 회원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쿠폰은 지정된 배포처나 행사 참여업소에서 쿠폰 포함된 리플렛을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쿠폰은 아이폰 ‘2010 서울그랜드세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행사쿠폰은 「2010 서울그랜드세일」 홈페이지( http://www.seoulgrandsale.com )에서 회원가입 없이 출력가능하며, 쿠폰100% 활용법과 참여업체 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쇼핑Tip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유튜브의 쇼핑UCC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서울을 관광, 문화 그리고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쇼핑 페스티벌로 홍콩, 싱가폴, 태국, 도쿄 등의 경쟁도시와 차별화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며 “2010 서울그랜드세일이 열리는 54일 동안 서울시민 뿐 아니라 서울을 방문하시는 모든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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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 2

http://seoultour.textcube.com/323

 

[중앙 블로그]-이정봉 기자의 서울 도심 트레킹

. ① 테헤란로 선릉·정릉 숲길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586&folder=2&list_id=11485371

. ② 서울대학교 버들골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586&folder=2&list_id=11517556

. ③ 서울 능동로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586&folder=2&list_id=11547430

. ④ 서울 광진교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586&folder=2&list_id=11594384

. ⑤ 서울 양재 시민의 숲 둘레길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586&folder=2&list_id=11621489

. ⑤ 양재 시민의 숲 동편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586&folder=2&list_id=11649924

. ⑦ 반포 밤길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586&folder=2&list_id=11679686

. ⑧ 서울 응봉산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586&folder=2&list_id=11709046

 

http://china.ba.ro

http://brandshoppcbang.adture.co.kr/
http://mellowbay.co.kr/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서울 ...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다

6.17~8.8, 「1950.. 서울.. , 폐허 속에서 일어서다」

 

6.25 전쟁으로 인한 사망, 이산가족 등으로 전쟁고아와 미망인이 많이 발생했다.

 

전쟁이 일어난 지 60년, 전쟁의 참상과 아픔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지는 것은 아닐까 ? 전쟁을 겪은 세대는 불안하기만 하다.

 

삼팔선(38선) 이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도 고향땅을 밟아보는 것은 눈 감는 그날까지 ‘마음에 품고만 있어야 하는 사치스런 꿈’일 뿐이란 생각마저 든다는데…….

 

6ㆍ25전쟁 6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1950.. 서울..- 폐허 속에서 일어서다」 특별전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쟁 자체보다 전쟁으로 인해 ‘달라진 서울’, 전쟁 이후 서울 사람들의 의식과 생활방식에서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는 폭풍전야의 서울, 폐허의 서울, 내가 겪은 6ㆍ25전쟁, 6ㆍ25전쟁을 보는 제3의 시선, 달라진 서울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특별전은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불굴의 투지야말로 서울 성장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1950년 전쟁 발발 이전의 서울 청계천 주변 도심 모습. 왼쪽에 화신 백화점이 보이고, 오른쪽 붉은 벽돌 건물이 구-조흥은행 건물이다.

 

'폭풍전야의 서울'에서는 6ㆍ25전쟁이 발발하기 이전 서울의 조용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쟁의 조짐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폭풍의 전야 속에서도 평시와 다름없이 펼쳐지는 서울의 모습을 컬러 슬라이드로 관람할 수 있다.

 

'폐허의 서울'에서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전쟁으로 서울인구 약 170만 명의 7%에 해당하는 약 13만 명의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서울시 총 주택 19만 1,260호의 29%에 해당하는 5만 5,082호가 파손되었다.

 

연희고지 전투와 같이 남북한군이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으며, 엄청난 폭격으로 서울은 잿더미가 되었다.

 

'내가 겪은 6ㆍ25전쟁'에서는 6ㆍ25전쟁을 직접 겪은 사람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전쟁 발발 3일 만에 서울은 북한군에 의해 완전히 점령되었고, 이후 9.28 서울수복 때까지 90일 동안 서울시민들은 북한군의 점령 하에서 생활했다.

 

시민들은 각종 부역이나 궐기대회에 동원되거나 전출(轉出)과 인민재판의 위협에 시달렸으며, ‘자발적’ 의용군 입대를 강요당했다.

 

게다가 서울 수복 후에는 ‘잔류파’나 ‘부역자(附逆者)’로 낙인 찍혀 갖은 고초를 겪어야 했던 분노 이는 현실을 보여준다. 

 

'6ㆍ25전쟁을 보는 제3의 시선'에서는 6ㆍ25전쟁 당시 외국 주요 언론들이 6.25 전쟁을 바라본 시각을 전해준다. 당시 6ㆍ25전쟁을 취재한 외국 특파원의 수는 약 600여 명으로, 항시 175~250명이 일본 도쿄와 한국에 상주했다고 한다.

 

이들이 보도를 위해 기록한 자료들은 당시 서울과 서울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미국의 『라이프(LIFE)』, 프랑스의 『르 파트리오트 일뤼스트레(LE PATRIOTE ILLUSTRE)』등 외국 주요 언론의 보도 내용이 소개된다. 

 

가. 연희고지 전투, 1950년 9월 21일, 서울 수복을 앞두고 국군과 미군은 수도 입성의 관문인 연희고지(서대문구 연희동 연희고지길)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 나. 피난행렬, 6.25 전쟁이 발발하자 서울 인구 169만명 중 약 66%의 시민이 남쪽으로 피난을 갔다. // 다. 피난민증(1950.12.14), 전쟁기간 중 피난민증은 생명증 과도 같았다. 피난을 가기 위해서, 식량배급을 받기 위해서, 북한군을 돕는 이적 행위자 또는 부역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피난민증은 꼭 필요했다.

 

'달라진 서울'에서는 전쟁이 가져온 많은 변화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의 의식과 생활방식에 나타난  수많은 변화상을 제시한다.

 

여초(女超)의 남녀성비, 가족제도의 분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적 심리의 팽배, 서구적인 생활방식의 유입과 맘보댄스의 유행, 반공의식의 고착화, 엄청난 교육열, 전근대적 질서의식의 붕괴, 새로운 말과 유행어의 등장 등 서울사람들의 의식과 생활방식 전반이 달라진 것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은 만원이다’의 저자 이호철이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

 

한편 이번 전시기간 중인 6월 24일(목)에는 오후 2시부터 소설가 이호철 씨의 “6ㆍ25와 서울과 나”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서울은 만원이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소설가 이호철 씨는 함경도 원산이 고향으로 전쟁 중 남쪽으로 피난한 월남민의 한 사람이자 군인으로, 몸소 6ㆍ25전쟁을 겪은 사람으로서 6ㆍ25전쟁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02-724-02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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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서울 역사 박물관 02) 724-0275~6

 

http://www.museum.seoul.kr/ (한국어)

http://www.museum.seoul.kr/eng/eh_main.jsp (영어)

 

서울역사 박물관 찾아 오시는 길

 

 

2010년 4월 22일 목요일

[기고문]- 서울과 파리의 콘텐츠

[기고/김충현] -'서울과 파리의 콘텐츠'

 

서울의 모습이 많이 변했다. 도심이나 부심 할 것 없이 멋진 현대식 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도로 주변에서는 잘 단장된 사무실이나 커피숍을, 약간 뒤편으로 들어가면 멋있게 꾸며진 카페나 레스토랑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청계천과 양재천이 되살아나고 북촌 거리는 도심 속 문화와 전통이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한강은 친환경적이고 친시민적인 모습이며 공원이나 뒷산도 언제나 방문하기 즐겁다.

그렇다고 도시로서의 환경이나 시설을 충분히 갖췄다는 말은 아니다. 개선해야 할 점이 많고 해결해야 할 문제도 산적해 있다. 무엇보다 지금의 서울이 지닌 모습과 콘텐츠가 해외 국가와 외국인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인식되는지 궁금하다.

 

서울이란 도시가 세계 10대 경제 규모의 국가이자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국, 문화와 정보기술 강국의 수도란 사실을 세계인이 제대로 알고 한 번쯤 방문하고자 하는 도시로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서울시는 해외 마케팅을 위해 연간 300억 원 이상의 홍보>, 마케팅비를 책정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이제 중간 점검을 해 볼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방문객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06년 600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700만 명을 넘었다. 뉴욕타임스는 2010년 꼭 방문해야 할 도시 중 서울을 세 번째로 선정했다.

 

미주 및 유럽 등 서구 국가로부터는 아직 동아시아 한 국가의 수도 정도로 인식되는지 모르지만 서울시의 해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은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또한 만만치 않음은 사실이다.

 

우선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시의 정체성(City Identity)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세계인에게 각인시킬 중장기적 노력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방문객 유치가 급선무라 하더라도 서울의 도시 브랜드 자산이 확고해지면 방문객 유치는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

 

서울시가 논란 속에 시작한 야심 찬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려면 단기성과도 중요하지만 좀 더 긴 안목으로 어떻게 하면 서울을 세계인의 마음속에 담긴 도시로 자리 잡도록 할지에 더 관심을 둬야 한다.

또 서울과 대한민국의 관계 정립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수도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

 

외국인이 코리아와 서울을 분리해서 인식하는지, 아니면 코리아=서울로 간주하는지 검토하고 이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 현재는 국가브랜드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가 각각 나름대로 브랜드 제고, 관광 활성화, 도시 마케팅을 위해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조정과 협조를 통해 일관성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서울시의 해외 마케팅 캠페인은 도시의 경쟁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시의 적절한 정책으로 판단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야 한다.

 

인프라나 볼거리, 먹을거리를 편리하고 풍부하게 제공하고 좋은 이미지를 창출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도시의 콘텐츠나 시민의 품격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안이 더 중요할지 모른다.

또 방문객 유치라는 단기적 목표 못지않게 세계인의 마음속에 꿈의 도시로 자리 잡도록 하는 방안이 좀 더 의미있는 일인지 모른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시가 왜 세계인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꼭 방문하고자 하는 꿈의 도시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김충현 서강대 언론대학원 교수

 

 

 

서울시 “디자이너 300여명 파리·런던·뉴욕 보낸다”
‘2020 한국패션 세계화 추진 전략’ 발표
  • 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이 ‘2020 한국패션의 세계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서울시는 2020년까지 300여명의 우수 디자이너를 파리·런던·뉴욕 등에 보내 패션산업의 기반을 국제무대로 확대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 한국패션의 세계화 추진 전략’을 발표, 올해 파리에 진출할 신진 디자이너 10명을 소개했다. 이번 전략에는 올해는 파리, 내년에는 런던, 2012년에는 뉴욕으로 디자이너 진출 지역을 확대해 도시마다 10명씩 유망 디자이너의 외국 시장 개척을 도울 방침이 담겨있다.

    이렇게 되면 올해 10명, 내년 20명,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연간 30명씩 모두 300여명의 우수 디자이너가 해외 패션쇼와 트레이드쇼에 진출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우수 패션 브랜드의 해외시장 공략 범위를 확대해 패션 산업의 기반을 넓히고자 젊고 유능한 디자이너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올해를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한국의 명품 브랜드를 탄생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프랑스 세느강 미라보 다리
http://blog.naver.com/mom2564/20053787342

2010년 2월 7일 일요일

Seoul city tour - 1 청계천 일대 감상

. 서울 시내 청계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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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 관광 정보

 

 

. 청계천 주변 토탈 정보 사이트 

 

http://pub.paran.com/sallysulbo/rome/popup/popup_ope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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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Norona 씨 Home 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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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 년간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모험의 세계와 경주 여행으로 삶을 보냈으며,
철인 3 종 경기에서 400 개 이상의 이벤트와 함께, 오지 썰매로 크로스 여행을 즐기는
데이브 씨의 열정적인 삶의 기록들 ...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란 말이 있는 것처럼 ...

거의 신기에 가까운 자전거 주행을 보노라면, 각박한 삶 속에서 어려운 모험과 스릴은

또 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우리들에게 안겨주는 것이 맞는 이야기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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