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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Lieana Tacconelli 선생님 너무 섹시해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2001년 미스 이탈리아 대회에 출전했다가 입선하지 못했던, 일레아나 타코넬리 (Lieana Tacconelli, 28) 양이 이탈리아 중부 지방인 밀라노 소재 가톨릭 계 명문 ‘ 산 카를로 가톨릭 고등학교 ’의 여교사로 부임하자 학부모들간 심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극히 일부의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타코넬리 양이 포르노는 아니지만, 야한 영화들에도 출연하고 누드에 가까운 모델 활동도 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며 비판했다.

 

 

그러나 이 학교 교장인 알도 제란차니 신부와 남자 학부모들은 타코넬리를 반기는 눈치다. 더욱이 그녀의 일부 지지층들은 팬클럽까지 만들며 환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1년 ‘미스 아브루치(이탈리아 중부 지방)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타코넬리는 ‘미스 이탈리아’까지 도전했으나 입선하지 못하고, 결국 그녀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해서 3개의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내가 원했다면 현재 모델이나 쇼걸이 됐을 것”이라며, “이곳에서 3년 동안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무 문제 없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한 코믹 동영상을 보면 타코넬리는 핫팬츠에 브래지어만 달랑 걸친 모습이다. 미국 경찰 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도 있다.


그러나 지난 이력에 대해서 타코넬리 양은 “ 교사직은 나의 천직이다.  ”, “  나의 과거는 오래 전 일이고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전념할 것 ”이라고 전했다.

 

동료 교사 오스발도 손지니는 “  타코넬리 양이 엄격한 교사 자격 요건을 모두 갖췄다 ”면서 “우리는 그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며 이런 일부 학부모들의 배타적인 반응은 너무 지나치다고 그녀를 적극 변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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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acebook.com/pages/Ileana-Tacconelli/122908577767301

http://www.youreporter.it/video_Video_Esclusivo_di_Ileana_Tacconelli_1

 

. 중국 국어교사 주송화 양 미녀 반열에 등극

http://seoultour.textcube.com/485

 

 

PC 렌탈 전문업체 링크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지하 700미터에서 Chile 하늘로 솟구친 축복의 캡슐 - 희망 !!

이 캡슐은 우주로부터 날아온게 아니다. 바로 지하 700미터에서 솟구친 절망으로부터의 탈출이란 축복의 선물이다.

 

"재난이 그들을 뭉치게 했다"…칠레-볼리비아 관계 진전도 기대
광업 구조개편 목소리 거세…강진 피해지역 재건도 과제

 

33명 전원 구조 ~~ 하늘의 축복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04882

 

칠레 북부 산 호세 광산에서 연출된 한편의 기적같은 드라마가 칠레 국민을 또한번 하나로 똘똘 뭉치게 만들고 있다.

 

13일 세계 각국 언론은 69일만에 이뤄진 33명의 칠레 광부 구조작업 현장에 차려진 '희망 캠프'의 환호 분위기를 전하면서 "산 호세 드라마가 빈부격차 등으로 갈라져 있던 칠레를 단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칠레는 지난 2월 말 발생한 강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역사상 5번째로 큰 규모였던 강진은 500여명의 사망자와 함께 300억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

 

그러나 강진.쓰나미 피해 현장에서 수거한 흙 묻고 찢긴 국기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한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장에 나부끼면서 칠레 국민의 강인한 재건 의지를 알리는 상징이 됐다.


 
산 호세의 영웅들이 연출한 드라마에 칠레 국민은 또다시 끈끈한 단결력을 과시했다.

 




수도 산티아고의 한 주민은 광부들의 무사 생환을 바라는 염원을 담은 딸의 편지를 들고 200㎞를 달려 현장에 도착했다. 산티아고 시내에서 종이 꽃을 팔아 연명하는 한 여성은 산 호세를 찾아 광부 가족들에게 '희망의 종이 꽃'을 전달했다.

 

칠레의 광산 거부 중 한 명인 에두아르도 파르카스가 광부 1인당 1만달러씩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을 계기로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희망 캠프'에서 급식을 도와온 베르나르다 로르카는 "칠레는 매우 분열된 국가였다. 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빈곤층은 갈수록 어려워졌다"면서 "그러나 이곳에서는 모두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산 호세 광산 사고가 칠레와 볼리비아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볼리비아는 1879년에 벌어진 칠레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뒤 120㎢에 달하는 영토와 400㎞ 길이의 태평양 연안을 상실하고 내륙국으로 전락했다. 볼리비아의 태평양 진출 노력을 둘러싼 오랜 갈등으로 양국은 1962년 이래 상호 대사관을 두지 않고 있으며, 1975~1978년 사이 대사관을 설치했다가 폐쇄했다.

 

2006년 중도좌파 성향의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으나 지난 3월 중도우파 성향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취임한 뒤로는 협상에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칠레 정부가 33명의 광부 가운데 한 명인 볼리비아인 카를로스 마마니(23)를 우선적으로 구조하는 등 성의를 보이고, 모랄레스 대통령이 피녜라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두 정상이 정치성향의 차이를 뛰어넘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산 호세 광산 사고를 계기로 칠레의 주력 산업인 광업에 대한 구조개편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민간 광업회사들이 보유한 소규모 광산을 모두 폐쇄하거나 국유화하자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다른 쪽에서는 민간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칠레 정부로서는 소규모 광산을 폐쇄할 경우 대규모 실업 사태가 초래될 수 있고, 국유화 또는 민간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는 재정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어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강진.쓰나미로 집중적인 피해가 발생한 남부지역의 재건작업이 늦어지면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점도 칠레 정부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코피아포<칠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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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매몰 광부 33명의 24시 … 조직적 '생존투쟁'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4/2010101401140.html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ovie2&no=1858838

 

. 마지막까지 남은 최후의 위대한 광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4/2010101401098.html

 

. 칠레 광부들이 준 교훈

http://blog.chosun.com/article.log.view.screen?blogId=79402&logId=5035614

 

. 칠레 카니발에서 보디 페인팅을 한 무용수
http://seoultour.textcube.com/470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패션 혁명, Fabrican 스프레이 뿌려 즉석에서 옷 만들어(Spray on shirt)…

 

일전에 나온 Fabrican 제품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스프레이 일회성 옷이란 한계를 벗어나, 이제 기술이 업그레이드 발전돼 다시 입을 수도 있고 세탁마저 가능한 즉석 스프레이 셔츠 패브리칸이 개발 제작되어 세간의 화제다.

 

앙드레김 선생님이 이걸 보시고 가셨어야 하는데 ... 만물은 변하고 또 변한다더니 ...

 

 

또한 디자이너들이 어떤 모델의 옷을 제작하거나 창작할 때 그 모델에 가장 이상적이고 적합한 옷을 미리 뜨고 싶을 때 그냥 알몸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서, 그 옷을 모델링하여 작업에 임하면 손쉬운 샘플옷이 제작된다고 하니 이거 참 이제 봉제공장 제봉사들과 바느질 쟁이와 재단사들은 어떻게 먹고 살라는 건지 ...


봉제 분야 사람들까지 이제 패션의 첨단산업에 밀려 힘들어 지는 거나 아닌지 좀 당황스럽다.

 

 

>> Fabrican Shirt 제작하는 과정

▲ 이젠 옷감을 자르거나 바느질이 필요없는 옷이 있다.

 


런던 임페리얼 대학의 매넬 토레즈 박사와 폴 럭함 교수가 10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패브릭캔' 스프레이는 몸에 뿌리기만 하면 옷이 만들어지도록 제작됐다.


섬유를 짜거나 바느질할 필요 없이 분무된 물질이 서로 결합돼 몸에 딱 맞는 옷으로 바뀌게 된다.


완성된 옷은 심지어 다시 입을 수 있고 세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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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fabricanltd.com/

 

. 이제 스프레이로 옷 입자
http://emongdesign.com/90096286641
http://blog.naver.com/weedhill2/120013618301

 

. [아이디어세상10] 붙이는 시계 등 100가지 이야기

http://levin01.tistory.com/1807

 

 

 

 

2010년 10월 4일 월요일

. 노벨 생리 의학상, 체외 수정개발 영국(英) 에드워즈 받아

 

'시험관 아기'로 불임치료에 획기적 기여..

400만명에게 혜택 돌아가

 

<사진▲> 노벨 생리의학상에 로버트 G. 에드워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체외수정(IVF) 기술을 개발, 시험관 아기 탄생을 가능케 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생리학자 로버트 G. 에드워즈(85)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4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IVF 기술을 개발, "전 세계 10% 이상의 부부를 포함해 상당수 인간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불임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연" 에드워즈 박사에게 돌아갔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에드워즈 박사의 중요한 발견들이 현재와 같은 성공적인 체외수정 기술로 이어짐으로써 새로운 의학 분야가 등장했으며 그의 업적은 현대 의학 발달에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그가 1950년대부터 체외수정이 불임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연구한 끝에 인간 난자 성숙 과정 등 수정의 중요 원리를 발견하고 1969년 마침내 시험관에서 인간의 정자와 난자를 수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래픽▲> 2010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업적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체외수정(IVF) 기술을 개발, 시험관 아기 탄생을 가능케 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생리학자 로버트 G. 에드워즈(85)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그의 노력은 1978년 7월 25일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인 '루이스 브라운'이 탄생함으로써 결실을 보았으며,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400만명 이상의 시험관 아기가 태어났다.

 

   인류의 불임치료 역사상 최고의 쾌거 중 하나로 꼽히는 시험관 아기 시술은 에드워즈 박사와 부인과 의사인 고(故) 패트릭 스텝토 박사의 공동 연구로 가능해졌다.

   1950년대부터 수정 과정에 대한 기초연구를 시작한 에드워즈 박사는 인간 난자가 어떤 과정을 통해 성숙하고 여기에 호르몬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했으며 정자와 난자의 수정이 가능해지는 시점과 조건 등도 밝혀냈다.

 

   또 복강경 시술의 선구자인 스텝토 박사는 복강경을 이용해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고 인공적으로 수정한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는 등 시험관 아기 시술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래픽▲> 역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 201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4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생리학자 로버트 에드워즈(85) 박사가 선정됐다. 에드워즈 박사는 체외수정(IVF) 기술을 개발, 전 세계 모든 부부의 10% 이상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불임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두 사람은 시험관 아기 시술법을 개발한 후 영국 케임브리지에 세계 최초의 인공수정 불임치료 병원인 '보언홀 클리닉'을 설립, IVF를 불임 환자들에게 직접 적용했다. 그러나 스텝토 박사는 1988년에 숨져 올해 노벨상 수상 대상이 되지 못했다.

 

   노벨 생리의학상 단독 수상은 1999년 미국의 귄터 블로벨 박사가 세포 내의 복잡다단한 단백질 작용을 통해 신장결석이나 낭포성 섬유증 등의 원인을 규명한 업적으로 받은 이후 처음이다.


에드워즈 교수에게는 1천만 스웨덴 크로네(약 16억7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한편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5일), 화학상(6일), 문학상(7일), 평화상(8일), 경제학상(11일) 순으로 발표된다.

 

  / scitec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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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5인조 여걸 그룹 : 더 새터데이즈 (The saturdays)

http://seoultour.textcube.com/468

 


2010년 9월 30일 목요일

이런 잔혹한 나라가 또 있나? '야인시대' 본다고 공개총살한 북한

며칠 전 북한이 기습적으로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을 제2인자 반열에 올려 놓고, 북한 왕조 세습 공작을 펼치기 시작했다. 3대에 걸쳐 마치 왕조 세습이라고 하는 양 제2인자로 올려 놓은 김정은은 벼락으로 2인자에 올려 놓은 것이다.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북한의 2인자 김정은 화보 - 할아버지 김일성과 판박이

http://pic.joins.com/article/photo/article.asp?total_id=4486607

 

그런데 이 나라에 이런 기이한 일도 생겨나고 있다. 남한의 지나간 100부작 연속극을 봤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공개총살 당하는  나라 북한 ~ !

 

지구 상에 이런 나라가 대체 어디 있단 말인가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절린다.

 

무섭다.

▲북한의 총살 모습ⓒ자료사진

 

"야인시대" 직원과 돌려본 죄 물어 잔혹하게 총살한 북한

 

본 北 간부에 총탄 90발 난사

‘야인시대’ 직원과 돌려본 죄 물어 잔혹하게 총살
군중 앞에서 2명에 7.62mm 자동보총 180발 사격


북한이 남한 드라마 ‘야인시대’를 본 간부를 90발을 사격해 공개 처형했다.

자유 북한방송은 28일 탈북자의 증언을 인용해, 지난 2008년에 이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북한의 공개 총살하는 실제 동영상 장면

 

 

최근 탈북한 김모씨에 따르면 2008년 7월 원산경기장에선 죽음을 부르는 수십 발의 총성이 울렸다.
처형된 두 명의 사형수는 보이지 않고, 보안원(경찰)들은 삽과 빗자루를 들고 흩어진 뼈와 고기 조각들을 쓸어 담았다.

 

김씨는 “이 공개처형 모습을 보고 일주일 동안 밥을 먹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형수는 남성과 여성이었는데 남성은 인민무력부 연유관리국 봉화회사 외화벌이 소장이며, 여성은 하나전자 소장이었다”고 증언했다.


남성의 죄명은 남한 드라마 ‘야인시대’를 보고 밑에 있는 직원들과 돌려 본 죄.

 

그리고 중앙당 검열이 진행되던 당시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성실하게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또 여성의 죄 역시 남한 드라마를 본 것이었다.

 

이들을 처형하기 위해 6명의 사형집행자가 7.62미리 자동보총을 들고 나왔다.

 

김씨는 “7.62미리 자동보총에는 30발의 총탄이 들어있고, 6명의 사형집행자들은 두 명의 사형수에게 한 탄창을 모두 풀었다”며 “사형이 끝난 후 말뚝에 박혀있던 두 명의 시신은 보이지 않고, 보안원들이 삽과 빗자루를 들고 흩어져 있는 뼈 조각과 고기 덩이를 자루에 주어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신이 담긴 자루를 보니 우람하고 건장했던 두 사람이 두 삽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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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들의 증언
http://blog.naver.com/su10a/140115408674

 

. 야인시대 공식 홈페이지 : http://tv.sbs.co.kr/period/


. 김두한과 야인들
http://blog.naver.com/jho9405/90036985698

http://blog.naver.com/gtu5632/130082712324

 

. 김두한과 시라소니
http://cafe.naver.com/rjfdms3fl/605

 

자료 출처 :

 

북한 관련 뉴스의 본류 Daily NK 닷컴

http://www.dailynk.com/korean/home.php


 

2010년 9월 24일 금요일

중국,일본 동중국해 댜오위다오(釣魚島)에서 영유권 분쟁


동 중국해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갈등이 경제와 민간 교류 등 일·중 관계 전방위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번 갈등은 지난 7일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충돌한 중국 어선의 선장을 일본 정부가 구속하면서 시작됐다.

▲ 불순물이 섞인 원석에서 정련(精鍊) 과정을 거친 희토류들.

맨 위 가운데부터 시계 방향으로 프라세오디뮴, 세륨, 란타늄, 네오디뮴, 사마륨, 가돌리늄.

 / 미국 농무부 제공

양국 유엔 정상회담도 무산


미국 뉴욕 타임스(NYT) 인터넷판은 23일, 중국 정부가 희소(稀少)금속인 희토류(稀土類)의 일본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희토류란 일본의 주요 수출품인 하이브리드자동차·전기자동차·풍력발전 모터·액정표시장치(LCD) 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원료로,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일본이 최대 수입국이다.

 

이에 앞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21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뉴욕에서 "선장을 즉각 석방할 것을 일본 정부에 요구한다"며 "일본이 모른 척하면 중국은 필요한 강제적 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국은 유엔총회 기간 중 개별 정상회담은 물론 일본 정부가 이번 문제의 해결을 위해 요구한 고위급 대화도 거부했다.

 

중국 정부는 이와 함께 안전 문제를 들어 자국 여행사에 대해 일본 여행 상품에 대한 광고와 판매를 자율적으로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  中, 희소금속 '희토류' 對日수출 중단… 불붙은 '자원 전쟁'
'희토류' 비축량 3t에 불과 국내 수요의 0.2일분 수준
값 급등 땐 제품생산 '차질' 다른 희소금속도 비축 부족

 

 

중국 외교부의 장위(姜瑜) 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여행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를 선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관광국 보도관도 23일 "일본이 (중국) 선장을 계속 불법 구속하면 중국 국민의 일본 여행 의욕이 크게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은 중국 국경절(10월 1일) 연휴를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과 관민(官民) 총력전을 벌이면서 '중국 특수(特需)'에 큰 기대를 걸어왔다.

 

중국 정부의 압력은 민간 교류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야마나시(山梨)현 6개 숙박시설에 잡혀 있던 중국기업 단체 여행객 4800여명의 다음 달 숙박 예약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중국기업 바오젠(寶健)사는 지난 18일 "일본 정부에 (영토 문제를) 항의한다"며 사원 1만명의 일본 여행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이 회사의 일본 여행은 일본 정부가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외상(당시 국토교통장관)을 내세워 경쟁국 한국을 누르고 따낸 일본 역사상 최대의 방일 프로젝트였다.

 

후지산 유원지를 안고 있는 야마나시현은 주요 숙박시설 투숙객의 40% 이상을 중국 관광객에 의존하고 있다. 오카야마(岡山)공항 상하이(上海) 노선의 중국인 항공편 예약도 대거 취소됐다. 지난 17일 이 노선 예약을 취소한 중국인은 23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의 전방위 압력에 대해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 22일 "일본과 중국이 각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대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표적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 지사는 21일 "야쿠자나 갱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중국, 그런 나라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며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 45개 도시 시장 포럼에 불참을 선언했다.

 

 

 

 

☞ ' 釣魚島 '영유권 분쟁 이란?

 

 

대만과 류큐 제도 사이 면적 7㎢의 무인도를 둘러싼 중·일 간 분쟁.

명·청대 문서에 따르면 댜오위다오(釣魚島)는 중국 영토였으나, 1895년 청·일 전쟁 중 일본이 점령했다.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오키나와와 함께 미국 관리하에 놓였다가 1972년 미국이 일본에 반환해 지금껏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다.

 

 

이번 갈등은 중국인 선장의 구속 기간이 일단 끝나는 오는 29일을 고비로 새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일본 정부가 중국 선장의 사법 처리를 결정할 경우, 일·중 관계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로 최악의 국면에 내몰린 2005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4년 댜오위다오에 상륙한 중국인에 대해 외교 문제를 고려해 사법처리하지 않고 강제 송환한 바 있다.

 

실제로 희토류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작년 9월 희토류에 대한 쿼터(물량 제한) 설정과 관세 부과 등으로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희토류를 전량 중국산에 의존하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을 불공정 무역 행위로 제소, 국제적인 무역 마찰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희토류와 희귀금속의 비축량을 늦어도 2016년까지는 주요국 수준인 60일분까지 늘린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수입 확대 등에만 기대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조달청이나 한국광물자원공사에만 맡겨놔서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희토류(Rare Earth Metal) 란 ?

 

http://100.naver.com/search.nhn?query_euckr=&dic_where=100&mode=all&query=%C8%F1%C5%E4%B7%F9

 


 

2010년 9월 14일 화요일

중국에 수천년만에 처음으로 점령당한 이태리 패션업계

 

(中) 중국 노동자들, 이태리 (伊) 프라토 의류산업 완전 장악 / 3200개 업체서 中 원자재로 생산 수출, 伊 이탈리아 정부선 “ 대부분 불법 사업” 적대적


 

. 1939년 중국 텐진에 진주한 이탈리아 군대

http://blog.naver.com/mig17/150033794481

 

 

그 이탈리아 땅 위에 세상 어디에나 흔한 화상이 운영하는 전통 중국 요리집이 무성히 생겨났다.

 

베네치아에 성업 중인 중국 음식점 모습

 

이태리 땅에도 세상 어느 곳에나 감지되고 있는 중국의 거대한 사람의 물결이 마침내 밀어 닥쳤다. 역사상 중국이 어느 한 분야이나마 위대한 고대 로마제국의 땅 이탈리아 반도를 점령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조 4천억 달러의 현찰을 손아귀에 쥐고 흔들며 거대한 중국의 용이 하늘을 찌를 듯 국운을 떨쳐 버리는 한 증좌로 여겨져야 할 현상 중 하나라 보인다.

 

전 세계로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며 살아가는 중국 노동자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가 패션 제품을 생산하는 이탈리아가 중국인들에 의해 함락되고 있다. 이민중국인들이 중국 재료를 수입해 중국인 노동자의 손으로 만든 제품에 ‘ 메이드인 이탈리아 ’ 상표를 붙여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수익금은 즉각 중국으로 송금된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 인근 성곽도시 프라토는 예로부터 모직물 공업이 발달해 ‘ 이탈리아의 맨체스터 ’라고 불렸다.

 

그런데 1980년대 후반부터 중국인들이 이민하기 시작해 이제는 수만명이 거주하면서 도시 전체가 저가  ‘ 이탈리아산 ’ 생산기지로 전락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고도 피렌체 시




중국·유럽의 도매상들이 차를 대고 보따리장수처럼 물건을 실어 나르는 광경은 이제 이곳에서 낯설지 않다. 이곳에서 3200여개의 중국 업체가 중국에서 수입한 재료로 옷과 신발, 액세서리 등을 만들고 있으며 생산품은 도매상들을 통해 세계 각처로 팔려나간다. 프라토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상인들은 관세를 내지 않고 이탈리아제 물건을 값싸게 구할 수 있다.

1991년 중국에서 이곳으로 건너가 의류회사를 차렸다는 장리는 “중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요르단, 레바논 등 30여개국으로 물건을 수출한다”고 말했다. 그의 고객 중에는 자라, 망고, 게스 등 유명 브랜드가 포함돼 있다.



프라토는 전체 인구 18만7000명 중 중국인 이민자가 1만1500명이다. 이 외에도 중국인 2만5000여명이 불법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인들은 시나브로 도시를 점령해버린 중국인들에게 적대 감정을 품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불법으로 사업을 하고 세금도 잘 내지 않으며 현지 투자에 인색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은행에 따르면 이 지역 중국인들이 중국으로 송금하는 액수가 하루 150만달러에 이른다.

 


정부는 이들 중국인들이 불법으로 일하고 매춘, 도박, 돈세탁 등 범죄에 관련이 깊다고 보고 지난 6월 집중 단속을 벌여 24명을 구속하고 100여개의 업체를 조사했다. 그러나 늘어나는 이들의 숫자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불법 영업하다 문을 닫은 가게는 이내 다른 이름을 달고 다시 문을 연다. 이탈리아인들이 운영하던 직물 업체들은 2001년의 절반 수준인 3000여개로 줄어들었고 이들 중 200여개는 중국인들이 인수했다. 한때 이탈리아의 주요한 직물 생산지이자 수출 기지였던 프라토는 이제 필요한 직물의 27%를 중국에서 수입한다.



중국인들은 “우리가 없었으면 이 도시가 언제 현대화되었겠느냐”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이탈리아 정부가 정작 이민할 때는 아무런 말도 없다가 이제와서 혹독한 탄압을 가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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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프라토市 3D 노동자에서 사장님으로… 섬유·의류기업 4곳 중 1곳

소유 철마다 돈 되는 옷 바로 생산… '패스트 패션' 붐 타고 대목

 

콧수염을 기른 전페이화(陳飛華·44)씨는 유럽에서 제법 잘나가는 중국인이다. 방 4개 딸린 아파트에 살고, 5만유로(6800만원)가 넘는 BMW730 승용차를 몰고, 한 갑에 4유로(5500원)인 말보로 담배를 하루 4~5갑씩 피워 댄다.

 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 출신인 그는 10년 전 이탈리아 중부의 인구 18만명 작은 도시 프라토(Prato)로 이주했다. 고향인 원저우에 있을 때 작지만 어엿한 옷 가게 주인이었던 그는 이탈리아 생활 초반 잡일과 재봉일부터 했다. 공장 창고에서 밥을 해 먹고 잠을 자는 궁핍한 생활이었다.

 



그러나 7년 전 그는 원저우 동업조합에서 돈을 빌려 '신스다이(新時代―New Moda)'라는 자기 회사를 차렸다. 처음 3명으로 시작했는데, 그동안 이탈리아인 여직원 한 명을 포함해 직원 10명으로 커졌다. '미키(Micky)―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 브랜드를 달고, 북유럽에 한 벌 당 10유로(1만3500원) 정도에 팔려 나간다. 1년 매출이 300만유로(40억원) 정도다.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저임금 중국인 노동자들이 만드는 옷이지만, '메이드 인 이탈리아' 브랜드를 달면서 한층 부가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프라토 시가지에서 약간 떨어진 섬유 산업 단지로 들어서자마자 '부기(富奇)', '동문(東文)', '청송(靑松)' 등 한자(漢字) 간판이 즐비했다. 1992년 212곳이었던 중국인 업체는 2354곳(2006년 말 기준)으로 10배 이상 늘어났다. 이제는 프라토 전체 섬유·의류 기업의 25% 정도를 중국인이 경영한다.



프라토(Prato)는 '이탈리아의 맨체스터'로 불려 왔다. 18세기 이후 면직(綿織) 산업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아르마니·프라다·베르사체 등 귀에 익은 명품 기업들이 지금도 프라토산(産) 옷감을 사 간다.

그래서 1980년대 말 원저우 중국인들이 프라토로 이주하기 시작했을 때, 사실 프라토 사람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초창기 중국 불법 이민자들은 이탈리아 인들이 기피하는 3D 일자리를 메웠고, 싼 임금에 생산력도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인들이 세력을 확장해 나가던 지난 20년 동안 프라토 이탈리아인 기업 10곳 중 한 곳은 문을 닫았고, 10명 중 1명의 이탈리아 인들이 직장을 잃었다.

이제 프라토에는 중국인이 3만명 이상 산다. 시 인구의 20% 가까운 숫자다. 그 중 90%는 원저우 출신이다. 처음에는 날품팔이하는 노동자들이, 20년 전부터는 재단사들이, 15년 전부터는 미싱사들이, 4~5년 전부터는 염색을 할 수 있는 기술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프라토 원저우 동업조합 필리포 장(45) 부회장은 "패션 본고장에서 중국보다 높은 임금을 받으면서 '메이드 인 이탈리아' 옷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엄청난 프리미엄"이라고 말했다. 프라토 중국인들은 처음에는 이탈리아 사장 밑에서 험한 일을 하다가, 얼마 안 가 회사를 사들이고, 나중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를 고용하는 단계로 발전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 브랜드를 중국인이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프라토 중국인의 무기는 순발력이다. 12월에 여름 옷을 6월에 겨울 옷을 기획하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방법과는 달리, 돈 되는 옷을 바로바로 생산해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제철에 빠르게 생산해 입고 미련 없이 버린다는 의미에서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라고 불린다.



최근 유럽 전반에 자라(Zara), H&M 등 패스트 패션 붐이 일면서 프라토 중국인 기업들은 대목을 맞고 있다. 덩달아 프라토 섬유산업도 호황이다. 원단 수입업자인 가브리엘레 사네씨(Sanesi)씨는 "15년 전만 해도 타산을 맞추지 못한 이탈리아 섬유회사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었는데 그 틈새를 중국인의 패스트 패션이 메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라토 상공회의소 다리오 카세르타(Caserta) 국제국장은 "도대체 중국인이 운영하는 공장에는 제대로 된 노동계약서가 없다"며 "누굴 고용하는지, 공장 안전·위생 기준을 지키는지, 고용보험은 제대로 내는지 도무지 알 방법이 없다"고 쏘아 댔다.



프라토 토박이 실비아 감비(Gambi·32)씨는 "중국 사람들은 다들 큰 차를 몰고 다녀 가뜩이나 좁은 도로가 더 좁아졌다"며 "중국 글자로만 된 간판이 너무 많아 알아먹을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프라토에서 가장 큰 중국 상점이라는 '샤오린수퍼마켓(小林超市)' 앞에는 두껍고 허름한 점퍼 차림의 중국인 남녀 약 40명이 서성이고 있었다.  

이들의 눈은 온통 '구인(招工)판'으로 향해 있었다. '12월 4일, 의류 포장할 여공 수명 모집, 전화 338-○○○○'…. 전광판 모양의 디지털 구인판은 1분마다 화면을 바꿔 가며 90여개 정도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었다. 온통 중국어로만 되어 있었다.

프라토에서 부동산 사무소를 하는 쉬처(徐策·33)씨는 "월급 700유로(95만원)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중국인들이 아직 대륙에 넘친다"며 "중국인들이 제2, 제3의 프라토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프라토(이탈리아)=김정훈 기자 runto@chosun.com]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스페인 토마토 축제의 기막힌 사진

예수님의 순교에 관한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줘 전 세계에 화제가 된 토마토 축제 때 참가자 사진

 

의정부 만찬  (議政府 晩贊)       / 全 渲 (chun sun)

             아주까리 기름씨같은 황혼 박혀진 식탁에 앉아
            돈가스 정식을 주문했다 물론 후식은 나올테지
            사월 언덕에 세운 열 송이 새하얀 국화꽃 같은

           포크와 칼로 몸체를 가르고 피 같은 케찹 쏟자
            낯설은 산 중턱 풀섶에 활짝 핀 빨강과 짙노란
             두 송이 장미꽃이 프레스코 필름처럼 생생하다

             라듸오 율동따라 루이 암스트롱 미소가 퍼지고
             후식으로 나온 커피잔에 텅스텐 스푼을 꽂고서
              카페인이 박힌 청향 휘적거려 만찬은 총총했다

 

언제나 의정부를 가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만찬 레스토랑 ...


http://www.gava.kr/bbs/board.php?bo_table=world08&wr_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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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 토마토 축제 (2010, 8.6-8/8)

http://www.tomatofestival.co.kr/

 

 

. 오뚜기 식품 화천 화악산 토마토 축제 주관 후원

http://www.ottogi.co.kr/otgr/intro/Contribution_03.jsp

 

 

 

 


2010년 8월 22일 일요일

일본 오사카 덴진마쓰리 물 축제

▲ 오사카 중심을 흐르는 도톤보리강에서 덴진마쓰리가 한창이다.

 

유카타(浴衣)를 입은 여인들이 종종걸음으로 도톤보리(道頓堀) 강가에 계속 몰려들었다. 일본은 저녁 9시만 지나도 밤거리가 조용하다는데, 7월 24일 ‘물의 도시’ 오사카 중심가인 도톤보리에서 본 시민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이제 시작’ 이라는 듯 상기돼 있었다.
  
   강 끝자락에서 거대한 종소리가 들렸다. 우리의 전통악기인 징을 연상시키듯 울림이 제법 큰 소리였다. 강 끝을 응시하자 멀리 30여명의 사공들이 노를 저어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한 척인가 했더니 반대쪽 끝에서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이 사공들이 같은 모습으로 노를 저어왔다. 두 척의 배가 가까워질수록 종소리와 함께 북소리가 더해졌다. 소리는 점점 커지면서 격해졌다. 알아들을 수 없는 노랫가락이 도시의 밤을 메웠다.
  
   “때를 잘 맞춰 오셨군요. 오늘이 오사카 ‘마쓰리(祭)’ 날입니다.” 도톤보리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한 오영환(59)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가 말했다.

 

▲ 네온사인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오사카 도톤보리.

 

제사, 축제라는 뜻을 가진 마쓰리. 일본에는 각 도시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마쓰리가 있으며 계절성 행사로 전국에서 공통으로 열리는 마쓰리만 60여개에 이른다. 기원은 일본의 각 신사에서 자체적으로 모시는 신을 기념하기 위한 종교적 행사였지만 점점 시민들의 축제로 변해 대중적 성격이 강해졌다. 일본 각 도시를 대표하는 마쓰리를 테마로 다양한 관광상품도 개발됐고 이는 오늘날 일본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한다.
  
   매년 7월은 긴키(近畿)지방의 여름축제 기간. 이 중 하늘신에게 제를 올린다는 오사카 덴진마쓰리(天神祭)는 오사카의 대표적 마쓰리로 도쿄의 간다마쓰리(神田祭), 교토의 기온마쓰리(祇園祭)와 함께 일본 3대 마쓰리에 속한다. 매년 7월 24~25일 양일간 펼쳐지는 덴진마쓰리를 보기 위해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 오사카 도톤보리의 화려한 밤거리와 물축제가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하는 덴진마쓰리가 어느덧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잡은 것이다.
  
   덴진마쓰리는 사공들이 공들여 제작한 배를 신사에서 강까지 옮기고, 이를 물에 띄워 의식을 치른 데서 비롯됐다. 매년 7월 24일 텐만구 신사에서 출발해 화려한 천과 횃불로 장식한 배를 강으로 옮기고, 구성원들이 함께 노를 젓고 노래를 부르며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확인한다. 배를 함께 제작하고 도톤부리 강을 순회하는 퍼레이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오영환 총영사의 설명이다.

 

 

▲ 덴진마쓰리에 참가한 어린이 사공이 노를 젓고 있다.

 

“마쓰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3~6개월 동안의 준비를 통해 배를 제작하고, 함께 노를 저으면서 협동의식을 기릅니다. 축제날이 되면 오사카성(城), 신사, 도톤보리 등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여들면서 도톤부리 인근 상권이 부활하고 지역경제도 살아났죠.”
  
   축제가 고조되자 오사카의 밤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유카타를 입은 여인들이 연인과 함께 강가의 난간에 기대 뱃놀이를 지켜봤고,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저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야(夜)시장 장면이 떠올랐다. 붉은 등불 아래 오사카의 정열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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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명소 지도
http://blog.naver.com/zukini/150025564675
http://blog.naver.com/snoopy421/140009366700
http://blog.naver.com/shinnamho/40105488546

 

. 일본 대하 드라마 "아츠히메" 50부작
http://seoultour.textcube.com/396

 

. 베니스보다 더 베니스 같은 일본 베니스
http://seoultour.textcube.com/338

 

. 긴키지방 대표 마쓰리
   아오이 마쓰리 (교토·5월 15일) , 도다이지 마쓰리 (나라·3월 12일)
   기온 마쓰리 (교토·7월 14~17일), 덴진 마쓰리 (오사카·7월 24~25일)
   기시와다 단지리 마쓰리 (오사카 부 기시와다 시·9월 14~15일)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중국, 랴오둥 다롄 ~ 산둥 뤼순까지 ‘바다 만리장성’ 추진

펑라이시 중국 세부지도 링크

 

보하이만을 가로질러 106㎞ 해상대교 건설 …

완공 땐 다롄 ~ 칭다오 거리 1000㎞ 단축

 

중국이 보하이(渤海)만을 가로질러 랴오둥(遼東)반도와 산둥(山東)반도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해상대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경제관찰보와 홍콩 봉황위성TV는 17일 “중국 국가발전개발위원회·교통운수부·철도부가 보하이만을 가로지르는 해상대교 건설의 타당성 연구와 건설 계획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전개발위는 산하에 ‘보하이 해협 교통전략기획 연구소조’를 발족시켜 ‘바다 위 만리장성’을 세우는 이 프로젝트를 지난해 10월부터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연구소조는 1차 보고를 통해 ▶해상대교 ▶해저터널 ▶대교+터널의 설계방안을 내놓았는데 현재까지는 해상대교 방안이 유력하다.

 

이 대교는 랴오둥반도의 끝 뤼순(旅順)에서 산둥반도의 펑라이(蓬萊)까지 바다 구간 106㎞를 연결한다. 두 반도를 잇는 최단거리다.

 

 

차량과 기차가 별도로 다니는 복층 교량이 건설된다. 두 지역의 거리가 106㎞에 달하지만 중간에 10여 개의 섬이 있어 양쪽 반도를 바로 연결하는 것은 아니다.

 

이 대교는 환(環)보하이 경제권 경제 통합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환보하이 경제권은 7개 성에 걸쳐 인구 3억 명이 밀집한 지역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중국 전체 GDP의 31%를 차지한다.

 

중국은 "주장(珠江) / 창장(長江) 삼각주 경제권" 이어 중국 경제 발전의 3대 기관차로 " 환보하이 경제권 " 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이 대교가 건설되면 랴오둥반도의 산업도시 다롄(大連)에서 산둥반도의 칭다오(靑島)까지 약 1000㎞의 거리가 단축된다.

 

다롄과 칭다오 산업지대가 베이징(北京)·톈진(天津) 산업단지와 결합되는 대형 산업 클러스터가 탄생하는 것이다.

 

펑라이의 멋진 바다절경

 

문제는 기술력과 천문학적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다. 홍콩명보는 총건설예산이 2000억~3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기의 대역사였던 싼샤(三峽)댐 건설비용(1700억 위안)을 능가한다.

 

연구소는 하루 3만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경우 연간 130억 위안가량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변의 지가 상승, 여행 수익,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포함하면 매년 200억 위안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대로만 되면 10~15년 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항저우 대교

 

또 현재 세계 최장거리인 36㎞에 달하는 항저우(杭州)대교를 개통시켰기 때문에 랴오둥반도와 산둥반도 사이의 섬들을 잇는 기술력은 검증됐다고 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막대한 비용 때문에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달기도 했다.

 

홍콩= 정용환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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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보하이만 ~ 황해 잇는 '중국판 수에즈 운하' 건설 추진
http://www.onbao.com/news.php?code=&mode=view&num=15224


. 산동성 펑라이
http://100.naver.com/100.nhn?docid=181010

 

. 펑라이 봉래각 계절별 감상 (한중국제교류센터 통합카페)

http://blog.naver.com/krcn21/70078077184

 

산동성 몽산 풍경

 

. 펑라이 고대 유적지
http://cafe.naver.com/ytourhome/78

http://lovechina.tistory.com/96

 

. 안중근 의사가 투옥된 뤼순 감옥
http://ko.wikipedia.org/wiki/%EB%A4%BC%EC%88%9C%EC%BB%A4%EC%9A%B0_%EA%B5%AC

 

뤼순 감옥

안중근 의사

 

. 상하이와 저장성 닝보시를 연결하는 대양교량인 항저우 대교

http://ballocha.blog.me/100050327492

http://blog.naver.com/yoo9113/70072218417

 

그러나 C자형태의 반도만을 둘러가는 1000km은 길은 폭증하는 물동량을 감당하기 더 어려워 졌다.

먼길을 둘러가는 것보다 한시간 내외로 사람과 물동량이 도착하는 직선항로 개발 방법은 여러가지인듯 하다.

 

이런저런 계획만 무성할 뿐 ...

 

. 다롄 ~ 옌타이 직선 노선도 검토 중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18/2010081800129.html

 

. 보하이만(발해만) 해저 터널도 계획 중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0/08/17/0302000000AKR20100817080800097.HTML

 

 

. 도교 노자의 고향 칭다오(청도)의 명산 감상

http://blog.daum.net/solbright/7067818

 

. [펌]-상하이(상해) 항저우, 황산 기행

http://blog.daum.net/jschoi0207/8613813

 

. 지갑 두툼한 중국 ~ 세계가 눈치본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10/2010091001313.html?Dep1=news&Dep2=headline2&Dep3=h2_06

 

. 중국정보 온바오 닷컴

http://www.onbao.com/ 

 

. [김대중 칼럼]-중국의 고로바초프 적 전환
http://seoultour.textcube.com/336

 

. 중국 관련 정보창 - 이 사이트의 컨텐츠와 링크는 앞으로 점점 업그레이드 시킬 생각입니다.

http://china.ba.ro

 

. 아직도 먼 한국, 수출 1위 제품은 52개, 중국은 1210개
http://onbao.com/news.php?mode=view&num=28819

 

. 수천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 점령당한 이탈리아 원단 패션업계
http://news.nate.com/view/20100913n24537?mid=n0307